사사기 21장 [구원의 계대는 구원받은 남편과 구원받은 아내의 결혼으로 이루어집니다]



사사기 21

[구원의 계대는 구원받은 남편과 구원받은 아내의 결혼으로 이루어집니다]

 

1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베냐민 사람들이 구원을 잃었기 때문에 딸을 주지 않기로 한 맹세는 당연한 맹세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과 구원 받지 않는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둘 다 구원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 원리입니다. 둘 다 구원받은 상태에서 결혼해야만 자녀들도 구원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것을 성경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되었는데 배우자 문제가 그래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12 지파들이 베냐민 지파가 구원을 잃어버리니까 딸을 안 주겠다는 맹세는 당연한 것입니다.

 

2절입니다.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벧엘은 잘못 번역된 것이고 실로입니다. 모세의 성막은 이동형이었는데 이곳의 성막은 준이동형이었습니다. 실로의 성막이 실패하게 되었기 때문에 사사기때 실패가 온 것입니다.

 

3절입니다.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4절입니다.

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실로에 제단이 있는데 왜 또 제단을 쌓았을까요? 다른 제단을 쌓은 것이 아니라 거기서 예배를 드렸다는 표현입니다.

 

5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미스바로 모였다가 실로로 함께 가지 않은 사람들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지 못한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영의 세계는 간단합니다. 하나가 된 자가 누구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됩니다. 함께 올라오지 않고 미스바에 보이지도 않은 사람들은 적군으로 인정하고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죽음을 의미합니다.

 

6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전에는 베냐민을 멸한 것을 잘 한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왜 뉘우친다고 했을까요? 성읍에 사람들을 다 죽이고 림몬 바위에 600명만 숨어서 살아 남았는데 그들이 드디어 구원 안으로 다시 들어온 것입니다. 참에서 쫓아내고 딸들도 주지 않기로 맹세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들이 변화가 되어 구원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 맹세에 대한 뉘우침입니다. 림몬 바위에서 바위는 믿음을 상징합니다. 그들이 믿음을 회복하자 그 맹세에 대해 후회하고 뉘우치게 됩니다. 맹세나 서원은 일단 하면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후회한 것입니다.

 

7절입니다.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이제 마음이 바뀌어서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아내를 얻게 할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8절입니다.

또 이르되 이스라엘 지파 중 미스바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이르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고 본즉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진영에 이르러 총회에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니

야베스 길르앗에서는이곳은 갓 지파의 갈릴리 호수와 사해의 가운데 쯤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왜 길르앗 전체가 아니라 야베스 길르앗일까요? 그것은 길르앗 전체는 구원을 잃어 버렸고 야베스 지역만 구원자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9절입니다.

백성을 계수할 때에 야베스 길르앗 주민이 하나도 거기 없음을 보았음이라

요단 동편은 구원 상실의 땅인데 전부 구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구원을 얻었지만 잃어버린 땅입니다. 서편은 구원의 땅입니다. 이곳도 베냐민과 단이 끝이 납니다. 길르앗 역시 다 구원 상실입니다.

 

10절입니다.

회중이 큰 용사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과 부녀와 어린 아이를 칼날로 치라

회중이 큰 용사 만 이천 명을’ ‘valiantest’ 가장 용맹한 사람 12000명을 보낸 겁니다. 영적으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을 보냅니다. 가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과 부녀와 어린 아이를 다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왜 죽일까요? 이스라엘에 속해 있으면서 지옥에 가는 자녀들을 양성하기 때문에 미리 죽여서 지옥가는 자녀들을 아예 만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지금은 하면 살인죄라서 안 되고 그 때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11절입니다.

너희가 행할 일은 모든 남자 및 남자와 잔 여자를 진멸하여 바칠 것이니라 하였더라

 

12절입니다.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주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을 실로 진영으로 데려오니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젊은 처녀 400명은 죽이지 않고 남깁니다.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는 처녀들을 남긴 것인데 여기서 400명은 구원을 얻은 자를 상징합니다. 어떻게 동침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이것은 영적인 세계인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보여집니다. 지금 큰 용사 만 이천명은 구원 얻은 자들이고 영적으로 뛰어난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400명 외에 주민들은 왜 남겨두지 않고 다 죽였을까요? 남겨 두면 400명마저도 나중에 다 구원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00명을 가나안 땅, 즉 구원의 땅인 실로 진영으로 데려옵니다.

13절입니다.

온 회중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에게 사람을 보내어 평화를 공포하게 하였더니

림몬 바위에 숨어 지내던 사람들에게도 구원이 임하니까 사람을 보내 다시 부른겁니다.

 

14절입니다.

그 때에 베냐민이 돌아온지라 이에 이스라엘 사람이 야베스 길르앗 여자들 중에서 살려 둔 여자들을 그들에게 주었으나 아직도 부족하므로

지금 영매가 이루어지는데 구원을 잃었다가 다시 얻은 600명 중에 남자 400명과, 구원을 잃기 직전의 여자 400명을 맺어 준 것입니다. 이들에게서 구원의 자녀들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결혼의 목적이 행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결혼의 목적은 영생과 구원입니다. 결혼은 천국과 지옥을 나누는 엄청 중요한 사건입니다. 결혼으로 영적인 운명이 바뀌게 되기 때문입니다.

 

15절입니다.

백성들이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쳤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 한 지파가 빠지게 하셨음이었더라

여전히 200명이 부족하자 백성들이 베냐민을 위해 또 뉘우칩니다.

 

16절입니다.

회중의 장로들이 이르되 베냐민의 여인이 다 멸절되었으니 이제 그 남은 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아내를 얻게 할까 하고

이스라엘 딸들을 주지 않기로 맹세했기 때문에 어디서 여자를 구해 주어야 하나 고민하는 것입니다.

 

17절입니다.

또 이르되 베냐민 중 도망하여 살아 남은 자에게 마땅히 기업이 있어야 하리니 그리하면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사라짐이 없으리라

 

18절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못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맹세하여 이르기를 딸을 베냐민에게 아내로 주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하였음이로다 하니라

 

19절입니다.

또 이르되 보라 벧엘 북쪽 르보나 남쪽 벧엘에서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 길 동쪽 실로에 매년 여호와의 명절이 있도다 하고

실로는 벧엘 북쪽, 르보나 남쪽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큰 영토 가운데 누가 은혜의 생활을 하고 구원을 받게 될까요? 실로라는 하나님의 성막 근처에 있는 영혼들이 구원에 더 가까운 것입니다. 사사기 때 사람들이 성막에는 안 갑니다. 실로, 즉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20절입니다.

베냐민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포도원에 숨어

왜 포도원에 숨었을까요? 언제 숨을까요? 명절 절기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3대 절기가 다 의미가 있습니다. 유월절은 거듭남, 칠칠절은 구원, 그리고 성막절, 초막절은 영생을 의미합니다. 초막절에는 곡식들을 타작합니다. 포도를 거두어 포도즙을 만듭니다. 이 때는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

 

21절입니다.

보다가 실로의 여자들이 춤을 추러 나오거든 너희는 포도원에서 나와서 실로의 딸 중에서 각각 하나를 붙들어 가지고 자기의 아내로 삼아 베냐민 땅으로 돌아가라

춤을 추는 이유는 영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미로 춤을 추는 것입니다. 이 때 실로의 딸 중에서 하나를 붙들어, 쉽게 말하면 도둑질해서 얻으라는 겁니다. 여자가 200명인데 이 여자들은 춤을 출 정도로 은혜가 충만한 여자들입니다. 이왕 결혼하는 거 은혜가 충만한, 영생을 얻은 사람과 결혼해야 합니다. 여기서 교훈은 구원을 위해서 결혼해야 하는데 은혜가 충만한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구원의 계대가 이루어지는데 다윗 때 부흥이 일어나서 구원이 엄청나게 일어나게 됩니다. 유다 지파만 70만명입니다. 사사 시대에 전체 합친 것과 같은 숫자입니다.

 

22절입니다.

만일 그의 아버지나 형제가 와서 우리에게 시비하면 우리가 그에게 말하기를 청하건대 너희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들을 우리에게 줄지니라 이는 우리가 전쟁할 때에 각 사람을 위하여 그의 아내를 얻어 주지 못하였고 너희가 자의로 그들에게 준 것이 아니니 너희에게 죄가 없을 것임이니라 하겠노라 하매

200명의 여자들을 데려가려고 할 때 그 가족들이 시비를 걸면 설명을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일부러 딸들을 주지 않고 그들이 데려갔기 때문에 그 가족들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해준다는 것입니다. 맹세를 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3절입니다.

베냐민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춤추는 여자들 중에서 자기들의 숫자대로 붙들어 아내로 삼아 자기 기업에 돌아가서 성읍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드디어 요단 동편의 400명의 여자들과 실로에 사는 200명의 여자들을 아내로 삼아서 베냐민 지파가 다시 살아나는 장면입니다.

 

24절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에서 각기 자기의 지파,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갔으니 곧 각기 그 곳에서 나와서 자기의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이제 드디어 사사기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사사기와는 달리 부흥의 시대가 찾아오는데 바로 룻기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영적 침체에서 부흥을 일으키게 되는 노하우가 공개되는 스토리입니다. 사사기가 구원상실에 관한 이야기라면 룻기부터는 반대로 구원이 부흥되는 비결에 대해서 나오게 됩니다.

 

25절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왕이 없다는 것은 구원을 받았으나 상실이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사기는 여호수아 때 구원을 받은 영혼들이 계속 구원상실이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왕이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다음에 오랫동안 구원 안에 있어야 영적으로 남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구원 밖에 있으면서 남들을 인도할 수 없습니다. 선지자는 남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선지자가 없고 사사들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본인의 구원도 어려운 수준입니다. 영적인 지도자가 없는 시대가 사사기입니다. 한 때 은혜를 받았어도 유지가 안 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을 수 있지만 유지가 안 되는 시대, 바로 사사기 시대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교회만 잘 나가고 예배만 잘 드리면 구원이 쉽게 되고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순종이 되어야 하는데 이 순종이 어려운 것입니다. 오늘 순종하고 내일 또 순종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구원을 유지하게 되면 노하우가 생겨나서 남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게 됩니다. 구원 받고 잃지 않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구원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집, 즉 실로를 늘 가까이 하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실로는 안 가고 산당에 가서 자꾸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쉽게 구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아무 교회나, 가까운 교회나, 설교 잘 하는 교회 가면 되지 않나요?’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임재하시는 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에 늘 가까이 하면 위에서 여자들이 실로 포도원에 나와서 춤을 춘 것처럼 늘 은혜와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는 비결입니다. 마치겠습니다!

 

jaegap33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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