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4장 [구원의 계대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으십시오!]

 


룻기 4

[구원의 계대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으십시오!]

 

1절입니다.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성문인데 올라갈 수 있을까요? 성문이 두껍기 때문에 성문 위에 정자나 누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하고 회의하는 장소가 있었던 것입니다.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보아스가 제일 가까운 친척이 일하러 나가는 모습을 성문 위에 앉아서 보는 겁니다. ‘아무개여오번역이고 헤이입니다. 헤이라고 할 정도면 평소에 잘 알고 지냈던 사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헤이라고 인사하지는 않습니다. ‘이리로 와서 앉으라’ ‘이리로 비껴서 올라와입니다.

 

2절입니다.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3절입니다.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나오미가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땅을 팔려고 한다고 말해주는 겁니다.

 

4절입니다.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네가 대신 ‘redeem’ 구속하다라는 뜻입니다. ‘당신이 땅을 사려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그 다음이 나니까 나에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보아스가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5절입니다.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원래는 밭만 사면 됩니다. 이것도 의무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보아스가 룻도 같이 사야 한다고 하면서 조금은 세게 나오는 겁니다. 밭만 사는 것이 아니라 결혼도 해서 영적인 계보를 이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희소식이 옵니다.

 

6절입니다.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가까운 친척이 거부합니다. 밭을 사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룻과 결혼해서 엘리멜렉의 후손을 이어가기에는 손해가 온다는 계산을 한 것입니다. 만약 이때 이 사람이 허락했다면 은혜를 받고 천국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적계보를잇는 것에 반대합니다.

 

7절입니다.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절입니다.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10명의 장로들과 이웃들이 있는 가운데 보아스가 사기로 결정합니다.

 

9절입니다.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10절입니다.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보아스가 왜 밭을 사고 룻을 사서 아내로 맞아야 할까요? 영적인 계대를 위해서입니다. 룻기 1장에서는 거듭남에 대해서 나옵니다. 2장에서는 구원이 나옵니다. 3장에서는 구원 확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나오미와 룻이 구원 확정이 되었죠. 여기서 끝나지 않고 영적 계대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나만 구원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구원에 대한 계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것이 오늘 4장 말씀입니다. 현재 저희 성도님들이 계시는데 모두가 죽어서 천국에 간다고 했을 때 그것으로 끝이라면 영적인 후손의 계대가 끊어지게 됩니다. 영적인 후손의 계대가 얼마나 중요한지가 지금부터 나옵니다.

 

11절입니다.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성문에 모인 장로들과 사람들이 증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라헬과 레아를 통해 영적인 후손들이 나온 것처럼 룻을 통해서 영적인 계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베들레헴은 당시 제일 쎈 수도였습니다. 이 베들레헴처럼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영매는 엄청 중요합니다. 천국가기가 힘든데 구원 받았다해도 상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영적인 후손을 남기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교회에, 아니 사회에도 어린 아이들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장년 50명에 주일학교가 100명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영적인 구원의 계대에 실패한 것입니다. 출산률이 1%가 안 되고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나의 구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도 구원의 계대를 이어가기 위해서 우리도 보아스처럼 룻을 만나야 합니다.

 

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유다는 야곱의 12 아들 중에 넷째였습니다. 유다는 약간 세속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가나안 여자 가운데 한 명인 수아의 딸과 결혼합니다. 그래서 3명의 아들을 낳습니다. 엘과 오난과 셀라를 낳습니다. 며느리를 얻게 되는데 이름이 다말입니다. 그런데 엘이 악해서 하나님께서 죽이십니다. 유다가 얼마나 악했으면 아들이 악했을까요? 당시 제도상 둘째 아들이 형의 뒤를 이어 형수에게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오난이 밖에 사정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도 죽이십니다. 막내 셀라는 어리기 때문에 유다가 꾀를 써서 며느리에게 집에 가 있으라고 합니다. 다말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셀라가 장성했음에도 부르지 않는 겁니다. 동네에 소문이 다말과 함께하면 아들이 다 죽는다고 퍼졌을 것입니다. 유다도 막내를 잃기 싫어서 안 주었을 것입니다. 이에 다말이 기생으로 위장해서 지팡이와 끈과 도장을 담보로 시아버지와 동침하게 됩니다.

 

3개월 뒤 모든 사실이 드러나고 유다가 드디어 그는 나보다 의롭다라고 고백합니다. 유다가 회개했다라는 증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둘 다 사별인데 유다는 이후에 다말과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음란을 회개한 것입니다. 간음을 회개한 것입니다. 분명히 따로 살았을 것입니다. 이로써 유다가 음행을 했지만 이를 통해 영의 혈통이 이어져 나갑니다.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세라가 먼저 나와서 홍색실을 묶었는데 다시 들어가고 베레스가 나옵니다. 장자가 아닌 차자가 먼저 나옵니다. 영적인 구원입니다. 구원이 야곱에게서, 유다에게서, 베레스로 이어집니다.

 

원래는 혈통이 야곱에게서 요셉에게로 가야 합니다. 요셉은 영적으로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유다는 요셉에 비해 영적으로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영적인 후대를 잇는데 성공합니다. 이게 다른 점입니다. 유다는 다음세대 계대에 엄청 신경을 썼습니다. 요셉은 자식에게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구원의 계대가 유다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지금 감동 가운데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베레스를 통해 혈통이 이어진다는 것을 룻기를 통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룻기가 중요합니다. 사사 시대처럼 암울한 시대에도 구원의 계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보아스와 룻이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둘 다 구원을 받았겠지만 영적인 후대는 이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만을 위해 살아서는 안 됩니다. 나의 구원뿐만 아니라 내 후대에서 믿음이 전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렵습니다. 거듭남과 구원과 확정까지 엄청 어렵습니다. 그래서 후대에 이 믿음을 전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혼자서는 안 되고 영적인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전수가 가능합니다. 후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을 누가 알고 있었을까요? 아브라함입니다. 유대인의 교육법은 아브라함에게서 전수된 것인데 자녀 교육을 엄청 강하게 시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안 하면 영적으로 못 버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신앙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회개를 배워야 합니다. 바른 신앙을 어릴 때부터 배워야 선지자가 배출 될 수 있습니다.

 

13절입니다.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나오미와 그의 며느리 룻과 룻을 아내로 맞아들인 보아스는 천국에 들어갑니다. 보아스의 아들은 당연히 천국에 들어가게 되죠. 믿음의 대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여인들이 찬송하는데 그 이유가 하나님께서 영적인 계대를 이어가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감사 이유가 됩니다.

 

15절입니다.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나오미에게는 그 아이가 생명의 회복자가 됩니다. 나 때문에 후대가 천국에 가게 되면 그 후대가 나에게 영적으로 많은 도움을 줍니다. ‘네 노년의 봉양자라나이를 많이 먹게 되면 영적으로 상태가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도움이 필요합니다.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일곱 아들은 구원의 숫자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구원으로 인도했는데 그 사람이 누군가를 또 영적으로 낳은 겁니다. 후대를 이은 겁니다. 다음 다음 대까지 복음전파가 되어 구원 계대가 3대째 이어지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나오미가 아이를 키웁니다.

 

17절입니다.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오벳, 이새, 다윗으로 이어집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있기 이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으로 계시를 주셔서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다. 룻기도 계시에 의해서 씌여진 것입니다. 룻기는 사사 시대에 누군가가 기록한 것입니다. 다윗은 아직 언급되지 않은 인물입니다. 처음 나온 겁니다. 나오미도 룻도 보아스도 몰랐을 것입니다. 룻과 보아스가 만나서 아이를 출산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계보가 이어진 것입니다. 성경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아브라함은 430년 뒤를 다 봅니다. 이삭, 야곱의 탄생을 알고 이스라엘이 종살이 할 것도 다 압니다. 야곱 또한 12 아들의 미래를 다 예언 합니다. 운명을 다 알고 있는데 정확합니다.

 

18절입니다.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베레스는 원래 차자인데 영적인 계보를 이어 나갑니다.

 

19절입니다.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절입니다.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절입니다.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절입니다.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어떻게 아빠가 애를 낳을 수 있나요? 성경은 영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상식 전에서는 이해가 안 됩니다. 오벳이나 이새가 남자인데 아이를 낳을 수 없죠. 영적인 계보입니다. 여자는 낳아 준다고 표현합니다. 룻기라는 성경 이름도 보아스기가 아니라 룻기인데 혈통은 룻기 혈통이 아니라 베레스, 즉 보아스의 혈통으로 이어집니다. 이 보아스의 혈통이 이어지는데 나오미와 룻이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메인이 보아스입니다. 나오미와 룻은 도움 역할을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메인, 머리는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돕는 것 뿐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계보가 나옵니다.

 

현재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메인이 아닙니다. 낳아주는 도움 역할을 할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음 세대에 계대를 이어가게 하시는데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혈통을 이어 가시는데 어떤 자들을 쓰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보아스가 룻과 결혼하지 않았다면 계대가 끝났을 것입니다. 우리도 나 때문에 다음 세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jaegap33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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