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장 [목사(제사장)가 범죄하고서 목사(제사장)직을 수행하면 하나님 앞에 사함받지 못하는 더 큰 죄가 됩니다]

 


사무엘상 2

[목사(제사장)가 범죄하고서 목사(제사장)직을 수행하면

하나님 앞에 사함받지 못하는 더 큰 죄가 됩니다]

 

1절입니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기도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 같이 표현되는데 당시 표현 방식으로 사용하는 과학적 언어 시스템입니다.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구원은 예수 안인데 그 안에서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뿔은 힘을 상징하는데 구원받았을 때 내 맘이 즐겁고 힘이 생기는데 그 힘이 예수님 안에서 좋아지는 것입니다.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입은 싸울 때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원수와 싸울 때 쓰는 입이 크게 열렸다는 것입니다. 원수와의 싸움에서 파워가 커진 것입니다. 한나가 평소에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었을까요? 이런 내용은 이전에 나온 적이 없습니다. 배운 게 아닙니다. 기도할 때 감동이 온 것입니다. 원수들을 향한 입이 커진다는 것을 알고 표현한 것입니다.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한나가 구원 안에 있어서 기뻐한다는 것인데 구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기도할 때 구원이 선포가 됩니다. 구원 선포는 남이 아니더라도 기도할 때 내 안에서 선포가 되기도 합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자신의 구원에 대한 선포가 나옵니다. 로마서에 자기 영이 더불어 구원을 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아니라 내 영에서 기도할 때 구원 안에 있다는 성령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구원에서 벗어난 것도 기도 중에 감동으로 선포가 되기도 합니다. 구원이라는 눈에 안 보이는 세계가 우리 눈에 어떻게 보여질까요? 성령의 감동으로 오기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한나가 영으로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것을 안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머리로 하나님을 압니다. 하지만 한나는 기도 가운데 감동 가운데 하나님의 존재를 감지한 것입니다.

 

3절입니다.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한나의 기도 중에 심히 교만하게 말을 하지 말라!’라고 명령이 나옵니다. 한나가 기도중에 교만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경고가 감동으로 나온 것입니다.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한나가 교만해 질까봐 미리 경고가 나온 것입니다. 나중에 한나가 순간 교만해졌을지도 모릅니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니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한나가 너 구원받았지? 교만 하지마. 너의 모든 행동들이 저울질 당한다.’라는 경고를 받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용사의 활용사는 구원받은 자를 말하는데 금세 꺾인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지금 너가 배부르니? 앞으로 네가 어떻게 될지 몰라.’라는 말씀입니다. 현재 나의 상태가 어떻든지 앞으로 예측이 안 됩니다. 언제 구원이 끊어질지 모릅니다.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과거 남을 인도하지 못하던 자가 이제는 출산하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많은 사람을 인도하던 자들도 나중에는 거꾸로 쇠약해진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구원은 대부분 상실됩니다. 저는 구원받은 자를 많이 봐 왔는데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를 우습게 보고 교만해 지면 다 구원상실 됩니다. 지금 한나에게 너 지금 구원 받았어. 하지만 앞으로 조심해야 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구원 받고 많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던 사람들도 결국에 지옥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하지 못하고 아무도 인도하지 못하던 자가 영혼들을 출산하고 인도하게 된 이후에 된 줄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된 게 없습니다. 사람은 금세 무너집니다.

 

6절입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하나님께서 지옥으로 보내기도 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 받았을 때 이 구원이 고정된 것이 아닌 것을 알고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구원은 흔들리기가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고 확정이 될 때까지 가야 하는데 그 전에 대부분 다 떨어집니다. 구원 확정, 즉 인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인침을 받기까지 가야 합니다. 구원 받으면 늘 교만이 따라옵니다. 그래서 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절입니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거름더미는 똥과 볏짚을 섞어 놓은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푹 썩게 되는데 나중에 땅에 거름으로 주면 열매들이 탐스럽게 열리게 됩니다. 사람의 소화율이 100 칼로리를 먹으면 40 칼로리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됩니다. 그래서 인분은 아주 좋은 영양소가 되는 것입니다. 오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들을 섞은 것이 거름더미입니다.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귀족들은 오번역이고 왕자입니다. 영적으로는 구원받은 자입니다.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영광의 보좌로 상속을 시키셨다는 것입니다. 거름더미 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늘의 영광의 보좌로 우리를 상속하신다는 것입니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땅의 기둥들은 실제 기둥이 아니라 이 땅에 있을 때 구원받은 자들을 묘사한 것입니다. 성막에서 기둥들이 있는데 이 기둥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것들인데 이 땅에서 구원을 말합니다. 당연히 이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믿고 구원받은 자들 위에 세상을 두신 것입니다. 이 세상, 자연계를 구원받은 자들 위주로 돌리시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saint’ 구원 받은 자를 말합니다.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성도의 보호, 믿는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악인으로부터 보호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10절입니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하늘에서 우레로이 땅에서의 천둥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적인 세계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천둥소리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엄청 무섭고 엄위합니다.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온 세상과 종말까지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자기 왕에게예수님, 또는 이 땅에서 구원이 확정된 자를 의미합니다.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마찬가지로 예수님이나 구원이 확정된 자를 의미합니다. ‘뿔을 높이시리로다.’ 이것은 한나가 기도 중에 한 내용인데 사무엘이 이것을 기억하여 엄마의 기도를 기록한 것입니다. 잊기 쉬운데 어떻게 사무엘은 엄마의 기도를 잘 묘사했을까요?

 

어쩌면 이 때 강한 은혜가 임해서 암기되어지는 놀라운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이 기도가 전수되거나 알려진 것이지 사무엘이 아무것도 모른 채 기록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은 반드시 영감뿐만 아니라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한나가 기도 후에 너무나 놀라운 기도라 스스로 기록해서 남겼을 수도 있습니다.

 

11절입니다.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라마가 여러군데 있는데 라마다임소빔을 말합니다. 사무엘은 벌써부터 성전에서 제사장 임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얼마나 영성이 있었으면 벌써부터 제사장 임무를 수행합니다.

 

12절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행실이 나빠는 오번역이구요, ‘sons of Belial’입니다. ‘Belial’은 사탄, 마귀에 대한 또 다른 별칭입니다. 벨리의 아들, 즉 마귀의 자식들이라는 것입니다.

 

13절입니다.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은 이러하니 곧 어떤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 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아들들도 제사장들인데 잘못된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 원어에는 복수로 제사장들입니다.

 

14절입니다.

그것으로 냄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가지되 실로에서 그 곳에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냄비‘the pan’ 손잡이가 있는 높이가 낮은 그릇입니다. ‘‘kettle’인데 주전자식 그릇입니다. ‘큰 솥‘caldron’인데 넓은 가마입니다. ‘pot’는 깊이가 있는 밥솥입니다. 위임식 할 때 고기를 삶아서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15절입니다.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아직 예배도 안 드렸는데 고기부터 달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삶아서 기름을 빼기도 전에 날 것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사장인데 율법을 완전히 어기고 있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엘리의 두 아들이 율법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한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이 소년들이아직 미성년입니다. 그런데 제사장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엘 리가 늦게 낳았던지 아니면 아들이 아니라 손자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물에 대해 아주 가증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18절입니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에봇은 제사장들이 입는 옷입니다. 어릴 때부터 제사장 임무를 수행했는데 떡상에 떡을 가져다 놓고 등잔대에 불을 붙이고 향단에 향을 피우는 일 등을 했을 것입니다. 사무엘은 이미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19절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에봇은 엘리가 해 주었고, ‘작은 겉옷은 어머니가 매년 제사 드리러 올 때마다 지어서 가져 온 것입니다.

 

20절입니다.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엘리가 엘가나를 축복하는 장면입니다.

 

2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엘리의 축복으로 5자녀를 낳게 됩니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됩니다. 목사님이 축복해서 그 사람이 천국에 갔다고 해서 목사가 천국 가는 것은 아닙니다. 제사장 직, 이 직분이 천국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직분을 수행하다가 하나님께로부터 감동이 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구원은 아닙니다. 엘리를 통해 그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구원은 아닙니다. 안수해서 병을 낫게 하는 것, 감동이 와서 축복을 했는데 그대로 되는 것 등은 신앙의 메인이 아닙니다. 구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직분을 수행하라고 주신 은사일 뿐입니다.

 

22절입니다.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회막문에서집회, 모임의 성막의 문을 의미합니다. ‘수종드는원래 성막의 일은 남자들이 하는 것인데 여기서 수종은 오번역이고 예배 드리러 온 여인들입니다. 이 여인들을 겁탈한 것입니다. 여인들, 복수로 나온 것으로 봐서 한 두 번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죄를 범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것은 용서가 안 되는 범죄입니다.

 

23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24절입니다.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엘리가 아들들에게 혼내는 것으로 보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25절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목사가 성도들을 겁탈하면 누가 죄를 지적하고 가르치겠습니까?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하나님 앞에 죄를 범해도 회개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회개의 마음을 주지 않으십니다.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26절입니다.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27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애굽 바로 시절 아론의 이야기입니다. 아론은 최초의 제사장입니다. 모세의 형이지만 애굽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아론이 하나님을 만나고 있을 때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모세가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28절입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제사장 직이 아론 때부터 엘리까지 계속 이어져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예물은 하나님께서 드시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장들에게 주어집니다. 교회에 드려진 헌금도 목사와 섬기는 자들, 교회를 위해서 쓰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재물을 직접 가져가시지 않습니다. 제사장들에게 다 좋은 것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29절입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엘리가 지옥가는 이유가 나옵니다. 엘리는 예배의 책임자인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배는 거룩해야 하는데 미혹되어서 잘못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 책임이 엘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잘못 드리는 것을 용서치 않으십니다.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예배보다 아들들을 더 사랑하고 중요하게 여긴 것입니다. ? 엘리는 아들에게 충고도 했는데요? 그거 가지고 안 됩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아들들은 말로 해서는 안 됩니다. 예배를 방해하는 것은 큰 범죄입니다. 예배 시간에 목사님과 교회를 향해서 들이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범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들이 죄를 범한 것입니다. 그런데 말로만 하고 냅둡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예배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곳에 임재하십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서 변화가 일어날 때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시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은 내용을 전달해야 합니다. 말씀도, 찬양도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이 자신의 생각으로 하면 미혹되어 망가집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두 아들이 하나님께는 안 드리고 자신에게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30절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하나님께서 아론을 통해 후손까지 제사장직을 영원히 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취소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변덕이 심하신 것일까요? 진짜 취소가 되었을까요? 외적으로는 계속 수행하며 갑니다. 그런데 내적으로는 달라집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하나님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예배는 인간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입니다. 예배의 핵심은 인간의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배의 중심이 되셔야 합니다. 몇 명 모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기시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나의 환경이나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데 마음이 좋으면 기분 좋아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예배시간에 은혜를 많이 받아도 하나님께서 기분 나빠하시면 예배가 실패한 것입니다. 예배가 사람 중심으로 가면 실패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이 존재하고 순종이 존재하는 예배가 성공한 예배입니다.

 

31절입니다.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단명이 선언됩니다.

 

32절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환란은 오번역이고 원수입니다. 집안에 원수를 두고 단명이 있을 거라는 말씀입니다.

 

33절입니다.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젊을 때, 가장 꽃을 피울 20, 30대 나이에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엘리와 두 아들의 죄 때문에 육신뿐만 아니라 영도 다 죽게 됩니다.

 

34절입니다.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말씀의 표징으로 두 아들이 한 날에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35절입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너는 실패했어. 내가 충실한 다른 제사장을 일으킬 거야.’라는 것입니다. 누굴까요?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그가 누구일까요?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고, 제사장은 사독을 의미합니다. 왕은 천국 가는 자로서의 면모와 통치의 면모를 보여 줍니다. 제사장은 예배자로서의 면모를 보여 줍니다. 구약의 다윗 때는 제사장이 사독이고 예수님이 오신 신약에는 우리가 제사장입니다. 진실한 예배를 드리는 충실한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36절입니다.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엘리의 많은 자손 중에 남은 사람이 충실한 제사장에게 엎드려 코치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분을 맡겨서 먹고 살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제사장 직분이 귀하다는 것을 안 것입니다. 우리는 제사장 직분이 엄청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자입니다. 동시에 하나님 앞에 귀한 예배를 드리는 제사장입니다. 바른 예배를 드릴 때 양식을 책임져 주십니다. 예배는 굉장히 귀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존재 이유는 제사장입니다. 이 예배가 귀하기 때문에 우리는 오래오래 살면서 오랫동안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반복되는 예배를 드릴 때 또 예배 드려야 하나?’라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또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제사의 실패는 모든 것의 실패입니다. 예배 드릴 때 기존의 형식은 다 버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감동으로 드리고 모든 죄를, 마음의 죄까지 다 사함 받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나중에는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들어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지자가 되기를 원하시는데 선지자는 마음의 죄까지 다 사함받고 온전해 져야 합니다. 선지자가 되어 하나님과 교통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jaegap33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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