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3장 [1,000번의 간절한 예배가 솔로몬이 꿈에 하나님을 만나게 하였으며, 전무후무한 지혜를 얻는 축복을 얻게 하였습니다]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구약전장 강해

 

열왕기상 3

[1,000번의 간절한 예배가 솔로몬이 꿈에 하나님을 만나게 하였으며, 전무후무한 지혜를 얻는 축복을 얻게 하였습니다]

 

 

1절입니다.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솔로몬이 이방여인과 결혼하자마다 여인을 데려와서 집과 성전과 성벽, 구원의 울타리를 짓는데 성공합니다. 여기서 여자는 어둠을 의미하는데 우리가 어둠이 있어도 솔로몬처럼 구원을 얻을 수 있고 성벽, 즉 구원의 울타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절입니다.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당시에 문제가 성전이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산당은 거듭난 다음에 구원이 일어나는 모든 과정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산당 예배는 구원이 일어나지 않는 유사 기독교를 의미합니다. 지금 솔로몬도 아직 구원이 일어나지는 않은 겁니다. 솔로몬도 산당 예배를 드린 겁니다. 산당 예배는 북이스라엘에 있었는데 거듭난 상태에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3절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산당 예배는 엄밀하게는 우상숭배는 아니고 산당 예배 가운데 우상 숭배가 많이 존재할 뿐입니다. 산당 예배를 받아들이면 마귀에게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다 지키지만 아직 구원에 이르는 예배는 못 드리는 겁니다. 율법대로 살면 산당 예배가 미혹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어기면 산당예배가 미혹되는 겁니다. 그래서 죄가 들어오면 예배가 우상숭배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거듭난 상태에서 죄가 안 들어오면 구원에는 들어오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우상숭배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은 원래 사울이 있었던 고향인데 기브온에 성막이 있습니다. 그 성막이 왜 산당이냐? 왜냐하면 다윗이 법궤를 다윗성으로 가져갔기 때문에 법궤가 없는 성막은 성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성전은 법궤가 있어야 되는데 법궤는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기브온을 성막으로 알고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예배를 거기서 드리고 있는 겁니다. 사실 성막이 아닌 산당은 구원을 이루지 못하는데 법궤가 있어야 구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법궤는 ark , 방주인데 이 방주가 구원입니다. 당시 기브온 성막은 제일 큰 성막인데 단지 ark가 없는 성막일 뿐입니다. 성막으로 알고 왔는데 사실 산당인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곳에서 천번의 번제를 드렸는데 바로 소를 매일 바친 것입니다. 일천번제는 일은 안하고 예배만 드리는 것입니다. 왕이 되면 왕의 직무에 빠지기 쉽습니다. 엄청 넓은 영토를 차지했는데 얼마나 많은 신하가 있었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좋은 것들, 구경거리들, 여자들이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애굽 여자 한 명만 정략적으로 데려오고 나서는 매일 교회에서 산 것입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었는데 국정도 안 보고 여행도 안 가고 첩도 안 얻고 매일같이 예배 드리며 교회에 산 것입니다. 일천번제는 예배시간에 헌금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로 사는 것, 이것이 일천번제입니다. 얼마동안? 3년간입니다.

 

오늘날 일천번제를 오해하는데 예배시간에 천원이라도 해서 천번을 채우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거 아닙니다. 솔로몬이 드린 것은 소입니다. 엄청난 사이즈, 엄청난 금액의 해당하는 소를 매일 드리는데 교회에서 산 것입니다. 솔로몬이 누릴 수 있는 영광은 엄청 컸지만 그것을 안 하고 예배만 드린 것입니다. 왜 이렇게 예배만 드리는 길을 선택했을까요? 이것이 솔로몬을 위대하게 만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왜 살고 왜 존재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내가 성공해서 하나님께 드리겠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겁니다. 솔로몬처럼 그 영광 자리를 버리고 예배 자리에 서는 것이 일천번제입니다. 솔로몬이 처음부터 계획했을까요?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다 보니까 계속 은혜가 임한 겁니다. 은혜가 오니까 자꾸 드리는 겁니다. 한번에 천마리 소를 못 드립니다. 번제단에서 크기가 제한되어 있어서 한번에 태우기가 힘듭니다. 3년간을 예배자로 산 것입니다. 왕이 되었는데도 예루살렘으로 갔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성전에서 예배만 드린 겁니다.

 

 

5절입니다.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우리에게 소원이 있는데 그 성취를 하나님께서 상급으로 주실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제게 무엇을 주세요.’라고 안 해도 너무 이쁘니까 알아서 소원성취를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잘 보이면 우리 삶에서 많은 소원들이 이루어집니다. 그 소원들이 나쁜건 아닙니다.

 

 

6절입니다.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솔로몬이 말합니다. Thou hast shewed unto thy servant David my father great mercy, 당신의 종 다윗, 나의 아버지께 큰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가 당신 앞에서 진리 안에서, in truth는 천국가는 길을 의미합니다. and in righteousness,그리고 의 가운데, righteousness는 법을 어기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and in uprightness of heart, 이것은 쉽게 실족되지 않는 빗나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and thou hast kept for him this great kindness, 이제 당신은 큰 자비를 베풀어 주셨는데, 당신께서 한 아들이 그의 보좌에 앉도록 주셨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지금 자신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주셨고 그 가운데 자신이 존재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7절입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종은 작은 아이라. 아이는 아직 스무살이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아주 빨리 왕이 됩니다. 그래서 다윗도 대권주자에 대해 나중에 말한 것입니다. 정설로는 12~14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솔로몬은 결혼하고 나서도 결혼생활보다 예배만 드린 겁니다. 나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신실했을까요?

 

 

8절입니다.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얼마나 겸손하면 백성 가운데 하나라고 하는 겁니다. 내 백성이 너무 많아서 셀 수 없다는 겁니다.

 

 

9절입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나이도 어리고 모르기 때문에, 또 백성도 많기 때문에 판단력을 달라고 합니다. 너무 겸손합니다. 말씀대로 사는데 어려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아직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안 살 때는 선악을 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살다보면 선악을 알기가 진짜 어렵습니다. 선과 악이 구별이 안 됩니다. 이게 맞는 겁니다. 솔로몬이 얼마나 말씀대로 살았으면 선악을 알지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10절입니다.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솔로몬이 구한 간구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것입니다. 너무나 귀한 것을 구한 겁니다. 백성들이 많은데 선과 악을 구별하는 명철을 구한 겁니다.

 

 

11절입니다.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절입니다.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이 때 솔로몬이 구원을 받은 겁니다. 천번의 번제로 구원을 얻은 것인데 그 증거가 바로 이 지혜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세상 지혜가 아닙니다. 이 지혜는 성령님입니다. 성령이 없는 지혜는 지혜가 아닙니다. 세상의 좋은 말에 불과합니다. 솔로몬이 얻은 지혜는 성령님을 통한 은혜입니다. 이때 솔로몬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지혜가 성령님이라면 명철은 음성입니다. 명철은 성령의 음성을 잘 듣는 지혜입니다. 그래서 항상 답이 있습니다.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은혜가 있는지 없는지, 죄인인지 아닌지, 하나님의 뜻이 분별이 되는 겁니다. 음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나중에 잠언과 전도서와 아가서를 기록합니다. 이건 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받은 내용입니다. 얼마나 솔로몬이 신실했으면 다 받는데 그 말씀이 오차가 없습니다. 그냥 답이 나옵니다. 바로바로 해결책이 나옵니다. 질병에 대해서, 운명에 대해서, 지은 죄에 대해서 답이 있고 명철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철보다 더 좋은 게 없습니다. 항상 답이 있습니다. 솔로몬에게 지금 구원과 동시에 명철이라는 은사까지 주신 것입니다.

 

 

13절입니다.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솔로몬 너에게 전무후무한 지혜와 명철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잠언, 전도서, 아가서는 삶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모든 음성을 기록한 책입니다. 명철은 인간의 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직접 받는 직통계시가 있었지만 한정되어 있다면 솔로몬은 쉽습니다. 천번을 예배드린 후에 선물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솔로몬도 20년동안 우상숭배에 빠지고 미끄러지게 됩니다. 맨 마지막 말년에 돌아오게 되는데 이 때 성경을 집필하게 됩니다. 하지만 명철에 대해서는 솔로몬이 전무후무한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명철은 세상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것입니다. 정치, 결혼생활도 다 포기하고 교회 예배에만 집중한 것에 대한 결과입니다. 이 예배가 엄청 중요합니다. 예배를 좋아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3년간 열심히 하면 뭘 얻습니까? 얻는 게 없습니다. 단지 돈 밖에 얻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예배는 우리 영혼을 좋게 합니다. 예배보다 더 좋은 게 없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어릴 때부터 예배자로 섰는데 이 은혜로 말미암아 지혜와 명철을 얻게 된 것입니다.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왕은 구원받은 자를 의미하는데 왕들 중에서 솔로몬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실제 솔로몬이 누린 부귀영화는 전세계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으면 솔로몬의 과거를 안 보시고 복을 주십니다. 거듭난 다음에 바른 예배인 일천번제를 드리고 구원에 도달되었는데 그 때 소원이 하나님 앞에 합한 것입니다.

 

 

14절입니다.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장수를 약속하여 주십니다. 솔로몬이 장수를 하였을까요? 솔로몬은 52세에서 55세 사이에 죽게 됩니다. 오래 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20년 동안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수는 조건적입니다. 우리는 장수를 좋아해서 구하지만 구해도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장수는 내가 뜻대로 살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해하면 안 됩니다. 물질의 세계가 작은 복이라면 장수는 큰 복입니다. 하지만 장수는 조건적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장수의 복이 임합니다. 장수는 가변적입니다. 범죄하지 않고 뜻대로 살 때 100세 이상 장수가 가능한 것입니다.

 

 

15절입니다.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꿈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 더 real 합니다. 솔로몬이 실제처럼 느낀 것입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으로 옵니다. 언약의 궤 앞에 선 것인데 드디어 구원에 도달된 것입니다. 법궤 앞에 휘장이 있고 휘장에 향단이 있는데 향단은 열납되는 기도를 의미하는데 구원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12세 또는 14세였을 때입니다. 아주 어릴 때 거듭났던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원은 영의 나이로 20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거듭난 후 회개가 되어야 하는데 회개 과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구원이 엄청 빨리 온 것입니다.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감사의 제물은 화목제인데 하나님과 화목이 이루어져서 드린 제물입니다. 화목의 증거는 불평, 불만이 사라지고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너무 기분이 좋고 영이 충만해졌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잔치도 벌이게 됩니다.

 

 

16절입니다.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17절입니다.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18절입니다.

내가 해산한 지 사흘 만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옛날에는 피임이 안 되니까 창녀도 출산을 한 겁니다.

 

19절입니다.

그런데 밤에 저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의 아들이 죽으니

 

 

20절입니다.

그가 밤중에 일어나서 이 여종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21절입니다.

아침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22절입니다.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두 여자가 서로 공방전을 벌입니다.

 

 

23절입니다.

왕이 이르되 이 여자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24절입니다.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25절입니다.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26절입니다.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진짜 어머니가 마음이 미어터지는 겁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그 아이를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명철과 지혜가 인간의 지혜일까요? 아닙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안 됩니다. 보통은 신체적인 특징이나 아이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증명을 해 보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칼로 잘라라!’라고 명령합니다. 듣자마자 바로 명령합니다. 그러자 진짜 엄마가 아이를 다른 여인에게 주라고 말합니다. 진짜 끝내주는 재판입니다. 보통은 인간의 지혜를 쓰는데 솔로몬은 하나님께 받아서 하기 때문에 틀릴 수가 없습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지혜와 명철을 계속 이어갑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나중에 시바 여왕이 예물을 들고 찾아 올 정도로 대단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바로 행동합니다. 진짜 엄마는 다른 여자에게 주라고 하고 가짜는 아이를 나누라고 합니다. 진짜 엄마라면 당연히 아이를 못 죽이죠.

 

 

27절입니다.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이러한 판결들이 이제부터 시작되는데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명철이 있는자로 유명하게 됩니다. 솔로몬이 유명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바로 일천번제 때문입니다. 중요합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우리가 똑같이 일천번제를 드린다면 우리에게도 지혜와 명철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아니라면 이 말씀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솔로몬처럼 예배에 진심으로 전념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동일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지혜와 명철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솔로몬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동일하십니다. 공부를 잘 한다해도 인생은 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잘 드리면 지혜와 명철이 보장이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지혜와 명철을 가질 수 있을까요? 다른 건 없습니다. 번제를 잘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만큼? 소만큼입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꿈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나타나실 때까지입니다. 솔로몬은 가능하지만 나는 안 돼.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동일하게 대하십니다. 전심으로 찾을 때 만나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에 전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솔로몬처럼 지혜와 명철을 얻기를 소원합니다. 복이 무엇일까요? 부유함? 아닙니다. 장수? 아닙니다. 참 복은 지혜와 명철입니다. 성도님들도 예배를 잘 드리면 이러한 복이 오게 됩니다.

 

 

28절입니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하나님의 지혜가 임하면 모든 상황 가운데 정확한 사리분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성경 말씀도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와 지식 모두를 얻어야 합니다. 이것이 제일 크고 좋은 복입니다. 지식을 얻고 지혜를 얻어야 하는데 이 두 가지가 신앙의 가장 큰 핵심입니다. 다른 은사는 별로 안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를 얻으면 살아 가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예배를 잘 드리면 지혜와 명철이 평생 따라옵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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