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4장 [천국가는 사람들을 관료로 사용함으로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에 없는 태평성대와 번영을 누리게 됩니다]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구약전장 강해

열왕기상 4장

[천국가는 사람들을 관료로 사용함으로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에 없는 태평성대와 번영을 누리게 됩니다]

 

 

1절입니다.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2절입니다.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아사리아는 사독의 아들인데 다음 바톤을 이어받는 주자였습니다. 제사장을 가장 측근으로 두었고 솔로몬이 3년간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제사장들과 관계가 좋았을 것입니다.

 

 

3절입니다.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

 

 

4절입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군사령관이요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

 

 

5절입니다.

나단의 아들 아사리아는 지방 관장의 두령이요 나단의 아들 사붓은 제사장이니 왕의 벗이요

사붓은 제사장이니, 제사장은 오번역이고 왕의 비서직으로 왕 옆에서 조언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6절입니다.

아히살은 궁내대신이요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노동 감독관이더라

솔로몬이 성공한 이유는 구원받은 사람들을 다 요직에 앉혔기 때문입니다.

 

 7절입니다.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양식을 공급하되 각기 일 년에 한 달씩 양식을 공급하였으니

 

8절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브라임 산지에는 벤훌이요

 

9절입니다.

마가스와 사알빔과 벧세메스와 엘론벧하난에는 벤데겔이요

 

10절입니다.

아룹봇에는 벤헤셋이니 소고와 헤벨 온 땅을 그가 주관하였으며

 

11절입니다.

나밧 돌 높은 땅 온 지방에는 벤아비나답이니 그는 솔로몬의 딸 다밧을 아내로 삼았으며

 

12절입니다.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스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스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

 

13절입니다.

길르앗 라못에는 벤게벨이니 그는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의 아들 야일의 모든 마을을 주관하였고 또 바산 아르곱 땅의 성벽과 놋빗장 있는 육십 개의 큰 성읍을 주관하였으며

 

14절입니다.

마하나임에는 잇도의 아들 아히나답이요

 

15절입니다.

납달리에는 아히마아스이니 그는 솔로몬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삼았으며

 

16절입니다.

아셀과 아롯에는 후새의 아들 바아나요

 

17절입니다.

잇사갈에는 바루아의 아들 여호사밧이요

 

18절입니다.

베냐민에는 엘라의 아들 시므이요

 

19절입니다.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나라 길르앗 땅에는 우리의 아들 게벨이니 그 땅에서는 그 한 사람만 지방 관장이 되었더라

솔로몬의 지혜는 주변을 다 구원받은 사람으로 구성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강해진 것입니다. 사람을 판단하고 간파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일반적인 생각이 아니라 영적인 지혜로 판단한 것입니다.

 

20절입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당연히 인구가 많이 늘어납니다.

 

 

21절입니다.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

여기서 강은 유프라테스 강입니다. 이 지역에 있는 나라들이 다 조공을 바친 겁니다.

 

 

22절입니다.

솔로몬의 하루의 음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 고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 고르요

1고르가 220L니까 19800L를 먹는 겁니다. 매일 먹는 양입니다.

 

 

23절입니다.

살진 소가 열 마리요 초장의 소가 스무 마리요 양이 백 마리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진 새들이었더라

매일 먹는 양인데 어마어마합니다. 매일 다양하게 최고 요리를 먹는 겁니다.

 

 

24절입니다.

솔로몬이 그 강 건너편을 딥사에서부터 가사까지 모두, 그 강 건너편의 왕을 모두 다스리므로 그가 사방에 둘린 민족과 평화를 누렸으니

딥사는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입니다. 솔로몬이 모든 지역을 얻어서 구원에 이르게 한 것이고 기독교의 엄청난 부흥으로 사람들이 계속 기독교로 유입되는 상황입니다. 불신자라도 조공을 바치며 유입되는 상황인 것입니다.

 

 

25절입니다.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는 실제 가나안 땅을 말합니다. 이는 거듭남부터 구원까지를 포함한 것인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살았다는 것은 영적인 은혜 가운데 평안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26절입니다.

솔로몬의 병거의 말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만 이천 명이며

병거 수가 아니라 외양간 수만 사만이라는 것입니다. 솔로몬 개인 마병이 2000명이라는 것입니다.

 

 

27절입니다.

그 지방 관장들은 각각 자기가 맡은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공급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28절입니다.

또 그들이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들이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준마’는 오변역이고 단봉 낙타입니다. 음식 뿐만 동물에게 먹일 먹이까지 가져온 것입니다.

 

 

29절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선지서는 계시이고 지혜서는 욥기부터 아가서까지인데 무엇이 우선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계시가 먼저냐 지혜가 먼저냐를 볼 때 지혜가 먼저입니다. 계시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순서가 지혜 위에 계시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 계시만 따르면 안 됩니다. 계시는 틀릴 수가 있는데 지혜는 틀리지 않습니다. 지혜는 합리적이고 타당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지혜를 소유해야 합니다. 계시 의존도의 신앙은 매우 위험합니다. 지혜는 성경 말씀을 가지고 잘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게 더 중요합니다. 때로 우리는 신령하다고 할 때 계시만 가지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혜없는 계시는 신령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지혜는 세상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항상 지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지혜의 대명사가 솔로몬입니다. 지혜가 계시보다 앞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별환상과 예언 부분이 있는데 그것만으로 다 판별할 수 없습니다. 지혜를 써야 하는데 성령의 감동에 근거해야 하는데 솔로몬이 이 지혜를 잘 사용한 인물입니다.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계시가 아니라 지혜입니다. 성경에서도 지혜를 가지라고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에 보면 지혜가 있는 자들이 건강과 부를 얻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혜의 결과물이 바로 건강과 부입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놀라운 지혜를 가지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가끔 교회에서 보면 지혜를 무시하고 무조건 계시를 우선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답이 안 나옵니다. 지혜를 중시하고 지혜를 따라 사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시가 지혜를 통해 맞춰져야 합니다. 계시도 지혜로서 잘못된 것인지가 평가가 됩니다. 지혜가 계시보다 더 중요한 겁니다.

 

 

30절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솔로몬의 지혜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것입니다.

 

 

31절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당시에도 지혜자가 많이 있었는데 그 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났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다음에 플러스로 지혜가 덧입혀지고 그 위에 계시가 입혀지는 것입니다. 순서가 처음에 거듭난 다음에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받은 다음에 먼저는 지혜가 옵니다. 그 위에 계시가 있는 겁 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지혜없는 계시는 위험한 겁니다. 솔로몬은 구원받은 사람을 주요 관직에 두었는데 이 지혜를 잘 사용한 겁니다.

 

 

32절입니다.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솔로몬은 얼마나 지혜가 뛰어났는지 3000천가지 잠언과 노래 가사만 1005편을 지었습니다. 이 지혜는 세상적인 파워가 아니라 율법을 적용하는 힘입니다. 이것을 솔로몬이 잘 한 겁니다.

 

 

33절입니다.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솔로몬은 모르는 게 없습니다. 식물 박사, 동물 박사, 곤충 박사, 물고기 박사입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공부를 따로 많이 했을까요?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혜를 받으면 정확한 방법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길 어떻게 넘어갈지 방법론을 소유한 것입니다. 영적인 지혜에서 세상적인 지혜까지 발전되어 많은 것들을 알게 된 것입니다.

 

 

34절입니다.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솔로몬의 지혜는 전무후무한 것입니다. 더 이상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 지혜를 주신 이유는 20년동안 성전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왕은 성전을 짓는 사람입니다. 제사장은 예배 인도자입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가르치는 자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드디어 성전을 지은 최초의 왕이 된 것입니다. 다시말해 이 지혜는 솔로몬이 왕의 직무를 잘 수행한 결과로 받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원래 왕은 성전을 짓는 역할인데 성경에서도 왕들이 산당을 폐하고 성전을 보수한다는 등 성전 관리하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예배처를 잘 관리하는 것이 왕의 역할입니다. 놀랍게도 솔로몬 성전이 첫 번째 성전입니다. 솔로몬은 예배를 사모하고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복을 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교회는 사람+건물인데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예배를 드리면 안 되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경우이지 예배를 드리는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병원은 병원 나름대로 시설이 있습니다. 다 건물마다 목적이 있습니다. 예배도 예배처가 있어야 합니다. 솔로몬이 왕으로서 이 예배처인 성전을 지은 겁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한 이유는 물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이지만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께 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 따로 신앙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혜는 하나님께 내가 마음이 가 있을 때 얻는 것입니다. 신앙 없는 지혜는 세상 지혜입니다. 세상 지혜로는 영적인 것을 못 이룹니다. 우리가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 하는데 솔로몬이 예배에 충실하고 성전을 짓고 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이 지혜 때문에 왕으로서 전국 12지방을 잘 다스려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지혜를 항상 사모해야 하며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혜가 있어야만 바른 판단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습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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