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장 [눈에 보이지 않는 음란은, 그 음란과 싸우는 영적전투를 하지 않으면, 언젠가 간음죄로 마음의 음란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구약전장 강해

 

사무엘하 11장

[눈에 보이지 않는 음란은, 그 음란과 싸우는 영적전투를 하지 않으면, 언젠가 간음죄로 마음의 음란이 드러나게 됩니다]

 

1절입니다.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그 해가 돌아와’ 원어로는 ‘그 해가 완료되다’입니다. 암몬이 다윗을 다 이기고 평안한 시대가 있었는데 그 시대가 완료된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도 기간이 있습니다. ‘왕들이 출전할 때’ 왕들은 구원이 확정된 자들을 의미하는데 구원이 확정됐다 할지라도 영적 전투가 있다는 것입니다. 왕이 될 때까지 수많은 영적인 전투들에서 승리하여 구원이 확정이 되었는데 그렇다 할지라도 전투에 출전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왕이 직접 출전해야 하는 때가 있는데 다윗이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다 승리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쉬고자 한 것입니다. 그동안 골리앗을 물리치고 암몬, 모암, 블레셋, 하맛, 소밧 등 다 이겼다고 생각하고 쉬고 있는데 아직까지 싸워야 할 상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꾀를 부리고 요압과 그의 부하들을 전쟁터로 보냅니다. 암몬의 수도가 랍바인데 전쟁에서 이긴 겁니다. 이 때 다윗은 전쟁에 나갔어야 하는데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2절입니다.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다윗이 낮에 잠을 자고 저녁 때에 일어나 왕궁 옥상에 올라갑니다. 왕궁 옥상에서 내려다 보는데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전쟁에 나가야 하는데 안 나가고 있으니 마귀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3절입니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다윗이 사람을 여러명 보내 그 여인에 대해 알아보게 하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말합니다. 그런데 답변이 질문식으로 나옵니다. 그냥 ‘밧세바입니다.’라고 하면 되는데 ‘밧세바가 아닙니까?’ 왜 이렇게 질문식으로 대답했을까요? 아마도 밧세바가 아주 유명 인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 밧세바 모르세요?라는 의미로 말한 것입니다.

 

4절입니다.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데려오게 하고’ 오번역입니다. ‘she came in unto him.’입니다. 다윗이 응접실에서 맞이한 것이 아니라 여자를 오게 한 다음에 자신은 침실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리고 밧세바가 문을 열고 들어온 것입니다. 그 후 더불어 동침한 것입니다. 이 때 밧세바가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 여자가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밧세바는 생리 기간이 아니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강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여자를 많이 상대해 봤기 때문에 생리 기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는데 이는 강간이 아니라 간통입니다. 서로 눈이 맞은 것입니다. 밧세바가 거부의 흔적이 없습니다. 밧세바가 천국 갔을까요? 간음죄는 서로는 지옥가게 하는 죄입니다. 꼬신사람과 넘어간 사람 둘 다 지옥갑니다. 간음죄는 무서운 죄입니다.

 

다윗이 죽고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밧세바가 솔로몬에게 와서 다윗의 아들인 아도니아가 수넴 여인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수넴 여인은 다윗이 나이를 먹어서 수종 든 여자입니다. 아도니아가 볼 때 아버지를 섬겼던 여인이 이뻐서 밧세바에게 부탁한 것입니다. 이에 솔로몬이 화가 나서 “왕도 내 주시죠.” 하면서 밧세바에게 화를 냅니다. 아도니아는 이복아들인데다가 아버지에게 반역한 자인데 수넴 여자를 요구한 것입니다. 이에 솔로몬이 열 받아서 아도니아를 죽이게 됩니다. 밧세바는 솔로몬과 같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옥에 간 것입니다.

 

영계에서는 회개가 되면 하나님과 같은 편이 됩니다. 밧세바가 회개를 안 했기 때문에 마귀의 진영에 속해 있었던 것입니다. 회개는 내가 하나님의 진영 편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실제로 누구 편이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에서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았다고 나옵니다. 밧세바는 이름이 안 나옵니다. 우리아는 천국 갔지만 밧세바는 지옥입니다. 다윗과 같이 있었지만 회개가 안 되니까 지옥에 간 것입니다. 회개는 마음의 변화인데 하나님을 인식할 때 나를 잘 되게 하는 분인데 안 되게 하면 마귀로 인식합니다. 기복주의는 하나님은 나를 낫게 하는 분으로 인식합니다. 안 낫게 하면 마귀로 인식합니다. 형통케 하는 분이 하나님으로 알고 있는데 안 되면 마귀로 알게 됩니다. 나에게 계시가 와야 하는데 안 오면 마귀가 됩니다. 마귀를 인식할 때 내가 원하는 게 안 되면 마귀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이단으로 정죄합니다. 왜냐? 병이 낫기를 원했는데 병이 안 나았기 때문입니다. 삶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응답이 임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마귀로 여기고 이단으로 몰게 됩니다.

 

기복주의는 엄청 무서운 것인데 사람들은 이것에 물들게 됩니다. 그래서 안 좋을 때마다 불평을 하게 됩니다. 좋을 때는 불평 안 합니다. 기복주의는 나를 낫게 해 줘야 하고 잘 되게 해 줘야 하고 응답해 줘야 하고 나타나 줘야 합니다. 그게 안 되면?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로 인식하기 때문에 신앙이 비뚤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더 큰 것인데 결과를 더 크게 보게 됩니다. 신앙생활 하다가 망하게 되면 그게 하나님을 잘 못 믿는 건가요? 잘 되는 것과 무관합니다. 신앙은 그게 아닙니다. 회개는 근본 뿌리를 회개해야 하는데 이게 오래 걸립니다. 맨 마지막에는 내 자아가 무너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 축복을 구합니다. 이게 다 기복주의입니다. 하나님을 구해야지 왜 복을 구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잘 아시는데 우리 인간은 마음에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보시고 천국, 지옥을 판정하십니다. 지금 밧세바는 지옥입니다. 밧세바가 회개가 안 되었기 때문에 솔로몬에게 엉뚱한 것을 구한 것입니다. 사실 정상이 아닙니다. 다윗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자신도 죄가 있습니다. 같은 죄인인데 회개한 적이 없습니다. 회개는 근본적인 회개가 되어야 합니다.

 

5절입니다.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임신하매’ 임신을 언제 하죠? 지금 생리 예정일 14일 전이 배란일입니다. 2주가 지났는데 생리를 안 합니다. 생리 예정일이 2번 지나갔는데도 생리를 안 하게 되면 확실하게 임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배는 당장 안 부른 상태입니다. 이 때 다윗에게 임신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6절입니다.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헷 사람은 가나안 일곱 족속 가운데 한 족속입니다. 그래서 우리야는 약간 피부가 검은 색입니다.

 

7절입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절입니다.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중동은 엄청 덥기 때문에 집에 가서 발을 씻으라고 말합니다. 이 때 음식까지 같이 챙겨서 보냅니다.

 

9절입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지금 왕궁 바로 옆에 우리아의 집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윗이 가까이에서 밧세바를 본 것입니다. 우리아가 얼마나 훌륭한가를 알 수 있는 말씀이 나옵니다. 절세미인의 부인이 있고 맛있는 음식까지 있는데 우리아가 전쟁에서 힘들게 있다가 얼마나 집에서 쉬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우리아는 왕을 지키겠다고 부하들과 잔 것입니다. 우리아가 부인과 함께 자야 다윗의 죄가 덮어지는데 이 때 다윗이 더 애가 탔을 것입니다.

 

10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절입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언약궤’ 법궤입니다. 지금 법궤가 텐트에 있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다 전쟁중에 야영을 하고 있는데 또 요압과 다윗의 군사들이 다 텐트에서 야영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집에 갈 수 없다고 우리아가 맹세합니다. 우리아는 천국 간 사람입니다. 우리아가 잘 되었나요? 신앙과 잘 됨은 무관한 것입니다. 밧세바는 회개 안 하고도 잘 살았습니다. 지옥입니다. 우리아는 충성했지만 죽었습니다. 순교 당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 가서 잘 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분이 교회를 옮겼는데 그 주에 1000만원의 수익이 들어왔다고 하면서 그 교회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1000만원을 손해 봤다면 하나님이 안 계신 겁니까? 말이 안 됩니다. 이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천국도, 복도 마음대로 선포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복주의입니다. 반대로 지옥간다고 하고 징계한다고 경고하면 싫어합니다. 우리아는 망하고 순교했어도 천국 갔습니다.

 

인간은 복을 받아야 만족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으로 인정합니다. 이것은 아주 무서운 기복주의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일이 안 되고 막혔다 해도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고통이 따릅니다. 사람들은 신앙에 대한 막연한 파랑새 기대가 있어서 예수님 믿으면 뭔가 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나의 아버지시오, 주인이시니까 뭔가 좋은 걸 주시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신앙은 그런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결과는 믿는 것이 아닙니다. 망할수도 있고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소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왜 사느냐?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바른 길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기복주의가 있는 한 성경 말씀들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 기복주의에 한 번 오염되면 빼내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을 빼내지 않으면 불평이 생깁니다. ‘내가 교회 잘 다녔는데, 충성했는데 얻은 것이 무엇인가?’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우리 안에 있는 비진리가 다 빠져 나가야 합니다. 밧세바는 이름도 안 나오고 지옥에 갔지만 우리아는 마태복음에 이름이 기록되고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아의 순교가 불쌍한 것이 아니라 복된 것입니다. 천국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이 땅에서의 목표는 오직 천국이 되어야 합니다.

 

12절입니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절입니다.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중추 신경이 마비되고 말초 신경이 발달합니다. 중추는 윤리, 도덕, 종교를 주관하고 말초는 본능에 충실하게 합니다. 다윗이 이를 노린 것입니다. 우리아는 취해도 집에 가지 않습니다. 뿌리부터가 충성심으로 가득 찬 것입니다. 헷 사람이라 할지라도 천국 갈 만한 신앙입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이 정도가 되어야 천국이 가능합니다.

 

14절입니다.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절입니다.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다윗이 드디어 살인 교사죄를 짓게 됩니다. 사람이 악해지면 악이 끝이 없습니다. 우리아가 집에 들어가지 않자 전쟁터에서 죽이라고 지시합니다. 다윗이 이 정도인데 우리는 어떠할까요? 인간은 아주 악합니다. 다윗은 천국이 확정된 상태인데도 살인을 지시할 정도로 악하게 됩니다.

 

16절입니다.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절입니다.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절입니다.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절입니다.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절입니다.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절입니다.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요압이 지시하는데 다윗 왕이 화를 내면 우리아가 죽었다고 말하면 봐줄 거라는 것입니다. 요압이 임무수행을 했다고 다윗에게 간접적으로 고하는 것입니다.

 

22절입니다.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절입니다.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오번역이고 ‘우리가 성문의 입구에서 그들에게 대치했다’는 것입니다.

 

24절입니다.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절입니다.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다윗이 안심하면서 전령에게 말합니다.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죽을 사람은 어차피 죽어.’라고 말합니다. 속으로는 우리아가 죽었으니 잘 됐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다윗은 전쟁에 직접 나가지도 않았고 또한 간통죄에 살인교사죄 까지 저지른 것입니다. 이 때가 언제냐? 구원이 확장되고 많은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한 그 때입니다. 이 때라 할지다고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아무리 훌륭해도 구원이 안전하지 않습니다. 다윗이 이 때 끝났다면 그대로 지옥입니다. 회개해서 다행이지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26절입니다.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절입니다.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 아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됩니다. 죄로 말미암아 낳은 자녀에게는 죄로 말미암아 귀신이 들어갑니다. 자녀에게 생기는 모든 문제들은 죄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간음죄는 자녀를 지옥으로 보내는 죄입니다. 다윗 때문에 희생자들이 생겨나는데 밧세바와 자녀입니다. 거듭남과 구원 외에는 천국이 어렵습니다. 천국에는 어린아이나 노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 여자도 없고 중성입니다. 다 멋있고 아름다운 형체들로 존재합니다.

 

어릴 때부터 신앙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빨리 신앙을 시작하게 해서 천국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역사서는 천국과 지옥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역사서를 다 떼게 되면 천국과 지옥에 대한 분별이 생기게 됩니다. 어떠한 자가 천국에 가는지, 지옥에 가는지를 다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성경에 비추어 보면 내가 어떠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성경 인물들과는 도저히 견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자신을 바울이나 베드로, 아브라함으로 여기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천국은 엄청 어렵습니다. 다윗이 아무리 훌륭했어도 간통죄와 살인교사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것으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 가면서 신앙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jaegap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