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0장 [천국에 갈 것 같지만 실상 지옥가는 암몬(혼합주의 자)과의 사귐은, 오히려 그들의 영적인 공격으로, 신앙의 막대한 손실을 초래합니다]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구약전장 강해

 

사무엘하 10

[천국에 갈 것 같지만 실상 지옥가는 암몬(혼합주의 자)과의 사귐은, 오히려 그들의 영적인 공격으로, 신앙의 막대한 손실을 초래합니다]

 

1절입니다.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후에는 다윗이 하맛과 소밧까지 에돔 등 모든 땅을 정복한 후입니다. 암몬의 왕이 죽었는데 그의 아들 하눈에게 다윗이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2절입니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죽은 나하스라는 왕은 다윗에게 너무 잘 해 주었기 때문에 그의 아들에게 은총을 주기로 한 것입니다. 원래 암몬은 적인데 아군으로 받아들인 겁니다. 너무 잘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도 불신자에게 너무너무 잘 해 주면 넘어오게 됩니다. 마귀 쪽인데 다윗에게 너무 잘해 주니까 다윗의 마음이 확 열려서 아들에게 은총을 베풀기로 한 것입니다.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원어는 그의 아버지 때문에 그의 종들의 손에 그를 위로하기 위해 보내니라입니다.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다윗이 정복지 가운데 최초로 마음을 연 땅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중에 화가 될 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엄청난 화가 됩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면 영이 함께 열립니다. 우리가 자녀에게는 마음을 열지만 지나가는 타인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자녀처럼 대하는 것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암몬은 이방이면서 마귀인데 여기에 마음에 열려서 자기 신하들을 보낸 것입니다.

 

3절입니다.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암몬 쪽은 생각이 다릅니다. 다윗이 탐지하려 보냈다고 여깁니다. 우리가 마귀에게 잘해주면 거꾸로 마귀가 우리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영은 바람과도 같은데 영은 파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배로 나아가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쪽은 선한 의도로 가지만 저 쪽은 악하게 해석합니다.

 

4절입니다.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환상에서 머리는 육신의 생각을 의미하지만 수염은 길수록 좋은 것입니다. 머리는 밀수록 좋지만 수염은 영의 세계에서 좋은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르면 안 됩니다. 수염이 길수록 지혜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수염이 잘렸다는 것은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인데 다윗이 현재 지혜가 없다는 것입니다. 암몬이 너무 잘해 주니까 거기에 빠져서 마음을 열었는데 지혜가 부족하게 된 것입니다.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있어서 친하게 되면 빠져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을 여는 것은 굉장히 두려운 것입니다. 상대방이 지옥 확정이라든가 지옥 가는 사람이라면 마음을 열 때 같이 거기에 빠져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사람들과 같이 다녀야지 은혜가 없는 사람과 다니면 그 사람과 당을 짓게 되어서 마귀가 역사하게 됩니다.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히프쪽까지 오려서 돌려 보낸 겁니다. 우리가 불신자 내지 지옥확정된 자들을 대할 때 영적인 손상을 입게 됩니다.

 

5절입니다.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그들을 맞으러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영적 손상을 입으면 회복이 오래 걸립니다.

 

6절입니다.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암몬 자손들이 사람을 보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이만 명과 마아가 왕과 그의 사람 천 명과 돕 사람 만 이천 명을 고용한지라

나는 상대를 끌어 안으려고 사랑으로 했는데 상대방은 전쟁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이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내가 잘해 준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반대로 상대는 싸우려고 달려듭니다. 드디어 이제 33천명으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8절입니다.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암몬 자손이 싸우려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 싸우려고 진 치고

 

10절입니다.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11절입니다.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12절입니다.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담대히 하자‘Let us paly the men’인데 남자처럼 놀자라는 뜻으로 요압은 영적이지 않습니다.

 

13절입니다.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요압이 싸우자 아람이 도망하고 아주 쉽게 승리합니다.

 

14절입니다.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요압이 도망가니까 전쟁이 쉽게 끝나 버립니다.

 

15절입니다.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6절입니다.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7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전에는 요압이 싸웠는데 이제는 다윗이 직접 하닷 에셀과 싸웁니다.

 

18절입니다.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다윗이 마병만 4만명을 죽이고 대승을 거둡니다. 다윗이 마병만 4만명을 죽이는데 마병은 죽이기 힘듭니다. 다윗은 진짜 전쟁에 능합니다.

 

19절입니다.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다윗이 지옥가는 사람과의 연합을 통해서 영적으로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날 통합적으로 신앙을 연합해서 하려는 운동들이 있는데 이것은 부흥과 성장 위주의 신앙으로 우리의 영을 망하게 하는 길입니다. 이 연합이 엄청 무서운 것입니다. 쉽게 마음을 열고 연합을 합니다. 이것은 자신을 죽이는 것입니다. 암몬은 혼합주의로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다 좋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다윗이 넘어가서 당한 것입니다. 내 신앙이 좋다면 혼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너무 악하기 때문에 교회 내에 다른 것이 연합되면 먹히게 됩니다. 나의 신앙을 보존하기 위해서 좁은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화려한 교회나 부흥을 꿈꾸지 않습니다. 내가 작더라도 실패하더라도 진리를 꿈꾸어야 합니다. 암몬에게 다윗이 당합니다. 물론 전쟁에서는 이겼지만 다윗이 암몬이라는 혼합주의에 넘어갔던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안에 있을 때에는 혼합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교회 규모가 줄어들고 축소된다 할지라도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것에 올인하는 것입니다. 은혜가 임하지 않는데 원수에게 지면 죽을 맛입니다. 하지만 내가 구원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을 견제해서라도 나를 보호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jaegap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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