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9장 [구원의 최저 커트라인은 므비보셋처럼 두 다리를 저는 수준의 영적인 환자로서, 30명 이상의 천사들이 함께하며 예수님과 먹고 마십니다]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구약전장 강해

 

사무엘하 9

 

[구원의 최저 커트라인은 므비보셋처럼 두 다리를 저는 수준의 영적인 환자로서, 30명 이상의 천사들이 함께하며 예수님과 먹고 마십니다]

 

1절입니다.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요나단은 구원받은 사람이고 다윗을 굉장히 사랑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은 집안에 아직 남은 사람이 있는지 물어본 것입니다.

 

2절입니다.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그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시바냐 하니 이르되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사울의 집에 있는 종은 노예가 아니라 신하로 일한 사람입니다.

 

3절입니다.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시바가 요나단의 아들 가운데 다리 저는 자가 있다고 보고합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과연 다리저는 자가 구원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병들이 있는데 영적인 소경은 지옥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문둥병도 지옥입니다. 영적 중풍병자 역시 지옥입니다. 누워만 있습니다. 또 영적인 앉은뱅이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지옥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벙어리입니다. 지옥입니다. 5가지가 영적인 중환자들인데 모두 지옥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러한 5대 중환자들이 아니고 다리는 저는 자에 관한 말씀입니다. 지금 다윗이 남은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고자 하는데 이 때 은총은 구원의 은총입니다. 이 은총은 구원의 최하 커트라인인데 저는 자에게 최하 커트라인으로 구원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로드발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지역 이름입니다. 요단 동편에 있는 마하나임 근처에 있는 동네 성입니다. 요단 동편은 구원상실의 땅인데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다는 것은 구원 상실의 위기에 있던 사람이 구원 커트라인 안으로 들어오게 됨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이것은 거의 왕의 명령으로 강압적으로 그를 데려오는 장면입니다.

 

 

6절입니다.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여기서 다윗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므비보셋은 다리를 저는데 걷기는 걸어도 자꾸 넘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거지 나사로가 평생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 이유는 그렇게 해야만 천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리 저는 것도 마찬가지로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서 항상 바로 서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 사람이 더 바로 서 있게 됩니다. 요나단은 원래 신앙이 좋아 잘 하기 때문에 축복을 받아도 신앙을 유지하지만 므비보셋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다리를 절게 하신 것입니다.

 

7절입니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므비보셋이 다리를 전다고 해서 그냥 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울의 밭을 다 주므로 일을 하게 합니다.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예수님과 항상 먹고 마시는 성찬이 주어집니다. 성찬은 성찬식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구원을 받아 구원 안에 있으면 예수님의 영적인 내용들이 우리에게 전이가 됩니다. 이것이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마귀의 것을 먹으면 마귀 것이 전이가 되어 마귀 역사를 받게 됩니다. 이 전이 현상은 앞에서 말한 5대 영적 질병과 달리 천국이 가능하게 하는데 징계를 동반합니다. 징계가 올 때마다 바로 서는 사람이 길이 있는데 징계가 와도 소용없는 사람은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리시는대도 변화가 없는 사람은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릴 때 순종하는 사람, 이 사람이 다리저는 사람 수준입니다. 이 다리저는 사람은 자신은 천국이 어렵다고 여기는 사람으로 나는 천국에 확실이 간다.’라고 여기는 사람은 다리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평가할 때 괜찮은 사람이야. 내가 누구관대.’하는 사람은 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8절입니다.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9절입니다.

왕이 사울의 시종 시바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사울과 그의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10절입니다.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그를 위하여 땅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에게 양식을 대주어 먹게 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다섯 명이요 종이 스무 명이라

다리저는 자에게 주어지는 천사가 35명입니다. 천사가 수만명 이상이면 대선지자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신앙인에게는 보통 2명의 천사가 있습니다. 천사는 사역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11절입니다.

시바가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모든 일을 종에게 명령하신 대로 종이 준행하겠나이다 하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

므비보셋은 왕자 중 하나처럼왕자는 구원안에 있는 자를 의미하고 왕은 구원을 잃지 않는 다윗같은 수준을 말합니다. 하지만 왕도 사울처럼 구원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말씀은 므비보셋이 신앙이 약하다 할지라도 앞으로 구원안에 있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12절입니다.

므비보셋에게 어린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미가더라 시바의 집에 사는 자마다 므비보셋의 종이 되니라

므비보셋처럼 저는 수준에 있는 자에게도 아들이 있는데, 즉 므비보셋이 거듭남으로 인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시바의 집에 사는 자들이 계속헤서 므비보셋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이 다리저는 자의 수준이 꽤나 높은 것입니다. 천국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천국이 쉽다는 것은 미혹입니다. 하나님의 굉장히 까다로우십니다. 죄를 용납하지 못하십니다. 문제는 죄가 안 보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천국을 쉽게 확신하지만 직접 만나서 경험하게 되면 오히려 천국을 확신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마음이 변해야 하는데 이 마음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는 엄청 무섭습니다.

 

하나님을 못 만난 사람은 피상적인 하나님만 알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하나님을 직접 만나면 엄청 떨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면 거꾸라지게 되며 나는 죄인이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게 하나님을 만난 증상입니다. 얼마나 두려운지 숨고 싶습니다. 저는 다리저는 자로 하나님께 하나님, 저는 천국에 못 가는 자입니다. 저 좀 때려 주세요. 징계를 주세요.’라는 고백을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제가 나사로난 므비보셋 수준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과신하면서 살아갑니다. 이 과신은 굉장히 무서운 것입니다. 자신을 과신하면 안 됩니다. 심지어 자신을 이사야, 예레미야, 다윗, 사무엘 등으로 이름하기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허풍과 거품을 다 빼내고 진실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바른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바른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겸손입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변화가 안 됩니다. 겸손은 어떤 말을 들어도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것입니다. 반대로 교만은 마귀의 것이 쌓여서 생긴 것입니다. 교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많은 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겸손한 자들은 모든 일이 황송할 따름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앙의 출발은 나 자신에 대한 평가에 대한 변화입니다. 세리와 창녀들이 죄를 벗어 버리고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자신들을 평가할 때 도저히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는 자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내가 세리와 창녀로 이해될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는 부족한 자라는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한 겁니다. 내가 된 줄로 아는 사람들은 아예 신앙의 출발이 안 된 자들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악하고 더러운 존재인지 모릅니다. 이것을 깨달을 때 신앙이 출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안 하기 때문에 죄가 없어 보입니다. 마음에 죄가 있습니다. 이 마음의 죄를 온전히 돌이키면 천사가 함께 합니다. 천사가 도와 줍니다. 다윗이 지금 이런 영적인 은혜로 초청한 것입니다.

 

13절입니다.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사니라 그는 두 발을 다 절더라

예루살렘은 구원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다리를 전다 할지라도 항상 상에서 먹을 때 구원이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감정이 들어오고 하나님의 뜻이 내게 올 때 이것이 먹고 마시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은 리얼하게 살아계신 분이고 우리에게 직접 공급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실 때 영적인 배부름이 있고 뿌듯함이 있습니다. 그냥 좋은 세계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두 발을 다 절더라걸핏하면 넘어지는 단계입니다.

 

사람들은 대형교회, 신학박사를 대단하게 봅니다. 오히려 이런 분들이 구원 안에 있기가 더 힘듭니다. 육의 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영의 복이 진짜입니다. 잘사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축복을 원하지 않습니다. 영의 복이 진짜 복입니다. 우리가 낮아질 때 겸손하게 되는데 이것이 신앙의 스타트입니다. 저는 성도님들이 영의 복을 받게 될 때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을 칭찬하실 때 기분이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책망하시거나 정죄하실 때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이 많이 낮아져야 합니다. 그럴 때 천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랫동안 저를 많이 때려 주시고 징계를 주시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제가 복을 받았을 때 타락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복을 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더 낮아질 때 모든 것이 바뀝니다. 나사로처럼 낮아지는 것이 진짜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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