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3장 [아브넬은 불의한 자들이 가는 지옥에 들어간 미련한 자로, 차꼬에 채워져 있진 않습니다]

     

사복음교회 박경호 목사 구약강 해

  사무엘하 3

[아브넬은 불의한 자들이 가는 지옥에 들어간 미련한 자로,차꼬에 채워져 있진 않습니다]

 

1절입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사울이 죽은 다음에 이스보셋을 왕으로 추대하여 남유대는 다윗이 통치하고 나머지는 이스보셋이 통치합니다. 계속 갈등하면서 싸우는데 다윗은 조금씩 올라가고 사울 가문은 약해집니다.

 

2절입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원래 다윗의 부인은 미갈인데 사울이 딴 곳으로 시집보냅니다. 다윗이 그 다음으로 아히노암이라는 부인을 얻었는데 암논이라는 아들을 낳게 됩니다. 이 암논이 이복 누이를 강간하게 되자 나중에 압살롬이 죽이게 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다윗의 죄 때문입니다. 다윗 입장에서 미갈이라는 부인 외에는 다 간음입니다. 간음죄가 있는 것입니다. 압살롬은 다른 부인에게서 낳은 아들인데 나중에 다윗에게 반기를 들게 됩니다. 다윗이 미갈과 결혼한 뒤에 다른 부인을 두지 않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간음죄로 인해 자식들이 다 지옥 갔습니다. 솔로몬만 천국 갔습니다. 다윗이 분명히 죄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죄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죄로 인식을 안 한다 할지라도 죄는 죄입니다. 반드시 죄는 하나님의 형벌이 따릅니다. 죽어서 받든지 이 땅에서 받든지 형벌이 주어집니다. 지금 다윗의 가정의 불화는 다 다윗이 뿌린 죄의 씨앗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울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자식들의 반란으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편치 않습니다. 그 이유가 헤브론에서 다른 여러 부인들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전부다 부인 이름의 아들이라는 표현으로 나오는데 성경에서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의 아들이라고 표현된 것은 다 지옥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천국가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부인들이 다 지옥갑니다. 우리 생각에는 본인이 신령하면 남들을 다 천국으로 인도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천국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다윗이 엄청 신령하지만 부인과 자식들을 다 지옥으로 보냈습니다. 맨 마지막에 밧세바 사건에 대해서는 다윗이 회개했기 때문에 천국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천국이 쉽다? 아닙니다. 지금 다윗은 영적으로 엄청난 가문인데 이런 가문조차도 천국이 어려운 것입니다. 성경이 이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죄가 드러나는데 누가봐도 압살롬은 지옥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어머니가 신령하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구원은 다 각자가, 자기 자신이 바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개별적으로 각자가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3절입니다.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절입니다.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절입니다.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절입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아브넬을 사울 때부터 군대장관이었습니다. 아브넬은 오랜 기간동안 군인으로 완전한 군인입니다. 그런데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자신이 왕으로 세웠으니 그 파워가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7절입니다.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사울이 죽었는데 아브넬이 사울의 첩과 간통을 하게 됩니다. 이 일을 이스보셋이 책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브넬이 열 받은 겁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브넬의 엄청 훌륭한 점이 나옵니다. 성경은 천국 간 사람과 지옥 간 사람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데 아브넬은 지옥 갔지만 아까운 사람입니다. 한가지를 통과 못해서 아깝게 지옥 간 케이스입니다.

 

8절입니다.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아브넬이 그동안 사울 집안에 대해 충성했는데 이스보셋의 태도에 열 받은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다윗의 편에 서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절입니다.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절입니다.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12절입니다.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13절입니다.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이것은 다윗이 잘못한 겁니다. 다윗이 결혼을 또 했는데 첫 번째 부인인 미갈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다윗이 여러 부인을 두는 것 등 여러 가지로 잘못을 하고 있습니다. 미갈을 데려오라고 한 것도 간음죄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다윗이 아브넬과 계약을 한 다음에 전령을 이스보셋에게 보냅니다. 아마 다윗은 아브넬이 이스보셋 허락하에 전령을 보낸 것으로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이스보셋에게 전갈을 보내서 미갈은 자신이 블레셋 100명의 포피로 얻은 부인이니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지금 부인이 6명이 있음에도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왜 이렇게 했을까요? 당시 문화 때문인데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문화가 굉장히 위험합니다. 오늘날도 간통죄가 폐지되었는데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간통죄 자체가 죄로 여겨지지 않는 문화가 될 것입니다. 신령한 다윗이 일부러 죄를 지었을까요? 아닙니다.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죄를 지은 것입니다. 모르고 악을 행한 것입니다.

 

14절입니다.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15절입니다.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16절입니다.

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미갈의 남편에게는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자신이 원하지도 않은 결혼한 사람을 데려왔다가 이번에는 다시 뺏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울면서 따라온 것입니다. 아브넬이 돌려 보내니 할 수 없이 돌아갑니다.

 

17절입니다.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18절입니다.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19절입니다.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말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20절입니다.

아브넬이 부하 이십 명과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21절입니다.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하니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22절입니다.

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23절입니다.

요압 및 요압과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요압에게 말하여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갔나이다 하니

아브넬은 떠난 상태고 요압이 돌아온 상태입니다.

 

24절입니다.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이르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그를 보내 잘 가게 하셨나이까

요압이 다윗에게 아브넬을 왜 그냥 살려서 보냈냐고 말합니다.

 

25절입니다.

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그가 왕이 출입하는 것을 알고 왕이 하시는 모든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26절입니다.

이에 요압이 다윗에게서 나와 전령들을 보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그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다윗 모르게 요압이 아브넬에게 사신을 보냅니다. 거짓말을 해서 다시 돌아오게 합니다.

 

27절입니다.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조용히 말하려는 듯이 그를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로 말미암음이더라

요압이 아브넬을 성문 한쪽으로 따로 불러서 칼로 찔렀는데 는 오번역입니다. 배가 아니라 원어로는 늑골 5번째 아래쪽입니다. 배를 찌르면 한동안은 살아 있습니다. 심장 위치가 3번째 늑골에서 5번째 늑골 사이에 있습니다. 5번째 늑골이 심장 바로 밑이기 때문에 5번째 늑골 아래쪽으로 칼을 찌르면 심실을 찌르게 되어 온 몸으로 피가 퍼져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하기가 힘듭니다. 늑골이 단단해서 칼이 안 들어갑니다. 요압이 사람을 많이 죽여본 전문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압이 아브넬을 죽인 이유가 뭐냐? 자기 동생 아사헬이 아브넬에 의해 죽임 당했기 때문에 복수한 것입니다. 이것이 요압이 지옥 간 사유가 되는 것입니다. 요압은 적이 협박하면 도망하고 복수를 위해 살인을 하는 등 아주 질이 안 좋은 사람입니다.

 

28절입니다.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절입니다.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의학적으로 백탁병은 소변색깔이 노랗고 뿌옇고 걸쭉한 사람으로 성병환자나 유출병환자를 말합니다. 나병환자, 다리가 아픈 자 등 다윗의 입에서 요압의 집안 식구에 대한 저주의 말씀이 나옵니다. 누구의 죄 때문에 저주를 받은 걸까요? 요압? 다윗? 아닙니다. 모든 형벌은 자신에게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신 분이십니다. 절대 남의 죄를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키시는 분이 아닙니다. 요압 가문에 왜 이런 저주가 임했을까요? 죄를 지으면 그 죄성이 전파가 됩니다. 죄는 나에게 있지만 마귀가 그 죄성을 전파시켜서 악을 행하게 합니다. DNA로 인해 죄 자체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죄성이 전파가 되는 것입니다. 시어머니에게 엄청 시달린 며느리는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어서 며느리를 잡습니다. 죄는 전파력이 강합니다. 요압의 죄성이 자손들에게 전파가 된 것입니다. 의보다 죄가 더 영향력이 큽니다.

 

한 명의 죄인의 어둠은 금방 전파됩니다. 특히 가까운 가족에게 있는 어두음은 그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죄는 유전처럼 보이지만 유전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의 원죄로 우리가 지옥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로 지옥가는 것입니다. 아담이 죄를 지어서 불순종이라는 어둠이 붙어서 다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부모의 죄가 전가된 것이라는 이론은 잘못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구원은 내가 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 내 죄로 모든 것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합니다. 환경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신앙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 요압의 죄가 가족들에게 영향을 주어서 다 지옥 간 것입니다.

 

30절입니다.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31절입니다.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다윗이 지금 적군의 군대장관을 죽인 것에 대해서 애도를 하면서 상여를 따라갑니다.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승리를 기뻐해야 하는데 다윗은 애도합니다. 사울이 죽었을 때도 다윗은 애도했습니다.

 

32절입니다.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33절입니다.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이르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성경에서 애가는 지옥가는 사람에 대한 고통으로 짓는 것입니다. 사울이 죽었을 때도 애가를 지었습니다. 다윗은 지옥 가는 사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34절입니다.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차꼬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 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다윗이 지금 아브넬이 지옥에 들어 갔다는 것을 안 것입니다. 지옥에서도 형벌이 다양한데 차꼬가 안 채워진 사람은 지옥에서도 그나마 훌륭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이런 지옥에 관한 내용을 잘 알고 보는 것입니다. 아브넬은 훌륭한 사람으로 지옥에서 상층부에 있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아브넬이 첩을 간통한 것이 단회적일 수도 있고 우연히 저지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솔로몬이 요압을 죽이게 되는데 네가 아브넬처럼 하나님의 종을 죽였다라고 말합니다. 솔로몬도 아브넬을 높이 평가합니다. 천국가는 수준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브넬은 우리나라 훌륭한 목사급보다 더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35절입니다.

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이르되 만일 내가 해 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모든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다윗은 이 땅에서 이기고 지는 문제로 힘든 것이 아니라 영적인 문제로 힘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옥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아픔으로 밥도 안 넘어가는 것입니다.

 

36절입니다.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7절입니다.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

 

38절입니다.

왕이 그의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큰 인물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39절입니다.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다윗이 힘든 겁니다. 요압이 자기 말도 안 듣고 아브넬을 죽이고 왔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자신의 힘든 것을 토로합니다. 드디어 요압에 대한 저주가 시작됩니다. 충신이 역적이 된 것인데 이게 바로 하나님 나라의 세상입니다. 우리는 세상 나라 방식으로 싸워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나라 방식으로 영혼들을 인도해야 하는데 세상 방식으로 하면 하나님 보시기에 안타까워 하십니다. 하나님 방식으로 늘 생활한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에 안타까워 합니다. 다윗은 진짜 위대한 사람입니다. 이 땅에서의 자신의 흥망성쇠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압살롬 때문에 또 웁니다.

 

참 신기합니다. 자신에게 칼을 들이 댄 압살롬의 죽음에도 안타까워 합니다. 관심이 이 땅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다윗이 순간 간음죄에 휘말려서 죄를 지어서 그렇지 다윗같은 성군은 없습니다. 하나님과 직접 직통계시로 대화하고 지옥에 들어가는 사람을 알아보고, 후대를 보는 등 다윗은 선지자 중에 선지자입니다. 위대한 사람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해서 통일이 눈 앞에 있는데 축제를 해야 하는 날 애도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만을 꿈꾸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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