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장 [골리앗은 교만과 마음의 완악함이며 원귀신의 근본 속성입니다]



사무엘상 17

 

[골리앗은 교만과 마음의 완악함이며 원귀신의 근본 속성입니다]

 

1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오늘 드디어 그 유명한 골리앗과의 싸움 장면이 나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과는 다른데 오늘 이 골리앗과의 싸움이 사무엘상의 결정판입니다. 골리앗이 무엇이지를 알게 될 때 천국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절입니다.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두 진영이 계곡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싸움을 돋우는 자오번역이고 챔피언입니다. 제일 잘 싸우는 사람이 나온 것입니다.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한 규빗은 45cm입니다. 여기에 한 뼘을 더한 것인데 이것은 규빗은 최소로 본 것인데 크게 볼 때 50cm로 봅니다. 골리앗의 키가 최소 290m이고 최대 320m입니다. 귀신은 원래 체구가 큽니다. 크기는 영력을 의미하는데 귀신도 영력이 있습니다. 골리앗은 귀신 가운데 가장 영력이 쎈 놈입니다. 블레셋은 원귀신인데 그 중에서 가장 쎈 귀신인데 이 싸움에서 지면 지옥가는 것입니다. 원귀신은 그 파워가 막강한데 우리의 모든 것을 지배합니다. 그 원귀신의 대표 챔피언이 골리앗이고 이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스토리가 오늘 스토리입니다.

 

5절입니다.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한 세겔은 11.4g입니다. 갑옷 무게만 57Kg입니다. 저보다 더 무겁습니다.

 

6절입니다.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각반은 다리는 보호하는 보호장비입니다. ‘놋 단창은 작은 방패입니다. 격투할 때 맨 마지막에 방어용으로 쓰는 방패입니다. 쉴드는 큰 방패입니다.

 

7절입니다.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칼날 끝만 6.8Kg입니다. ‘방패 든 자가골리앗을 보호해 주는 방패를 든 자도 있습니다. 이 원귀신인 골리앗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인간은 원귀신에 의해 지배를 당하는데 흔히 말하는 죄성이라는 것이 바로 원귀신입니다. 이 존재가 바로 조금 있다가 나옵니다.

 

8절입니다.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꼭 한번은 골리앗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지면 지옥입니다.

 

9절입니다.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내가 지면 종이 되어 지옥이고 내가 이기면 상대 원귀신이 내 종이 되는 것입니다.

 

10절입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절입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12절입니다.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오늘 스토리는 다윗이 아버지 이새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간 것으로부터 비롯됩니다. 다윗은 당시 나이가 15세에서 20세 사이인데 놀랍게도 어른들도 이기기 힘든 원귀신, 골리앗을 이기게 됩니다. 평생을 신앙생활을 해도 원귀신을 이기기 힘든데 다윗은 어릴 때 원귀신을 이기는 굉장한 영력의 소유자입니다.

 

13절입니다.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이새의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전쟁터에 나갑니다. 사무엘이 왕을 찾아 나섰을 때 세 아들은 다 선택을 받지 못합니다. 지옥입니다.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간 것이 증거입니다.

14절입니다.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15절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16절입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절입니다.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속히 가서달려간 것인데 양도 치고 심부름도 하려니 얼마나 시간이 없었으면 달려가야 했을까요? 다윗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18절입니다.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이새는 전쟁터에 나간 아들들이 늘 걱정이라서 천부장에게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거를 가져오라고 다윗에게 시킵니다.

 

19절입니다.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전쟁이 한창 치열할 때입니다.

 

20절입니다.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동물을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물들 키울 때 밤낮이 없습니다. 잠을 못 잡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밤새 내 양을 지키다가 다른 양 지키는 자에게 양을 맡기고 심부름을 갑니다. ‘진영은 전선을 말합니다.

 

21절입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절입니다.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절입니다.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다윗이 도착한 그 때 마침 골리앗이 나와서 전과 같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24절입니다.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워낙 거구인데다가 게임이 안 되니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도망하는 것입니다.

 

25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다윗이 이스라엘 진영에서 소문을 듣게 됩니다. 골리앗을 죽인 사람에게는 많은 돈과 공주를 주고, 모든 세금 면제 뿐만 아니라 감옥이나 모든 것에서 해방을 의미합니다. 골리앗을 이기면 하늘에 큰 상급이 쌓이게 됩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그동안 영적인 전투에서 이긴 상급이 어마어마 하게 쌓여 있습니다. 구원받기까지 과정에서 순종하고 싸움에서 이긴 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귀신인 골리앗을 이기면 영생이 보장됩니다. 원귀신의 힘은 가나안 일곱 귀신의 파워를 능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골리앗을 이기면 하늘에 상급도 많이 쌓이고 다른 귀신을 다 이길 수 있게 됩니다.

 

26절입니다.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지금 다윗이 골리앗의 말을 듣고 열 받게 됩니다. 감히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했기 때문입니다.

 

27절입니다.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8절입니다.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드디어 큰형 엘리압이 동생에게 말합니다. 막내 동생이 음식을 챙겨서 왔는데 화를 냅니다. 양들이나 잘 치지 왜 전쟁터에 왔느냐고 혼을 냅니다.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다윗이 교만하고 완악하나요? 다윗이 아니라 골리앗입니다. 원귀신은 일반적인 음란이나 미움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원귀신은 교만과 완악함을 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만이 뭔지 모릅니다. 이 교만은 마음에 완악함을 줍니다.

 

나는 그거 알고 있어. 하지만 네 말을 따르고 싶지는 않아. 왜냐면 내가 너보다 더 낫기 때문이야. 내 생각이 더 낳아노래 잘하면 교만해집니다. 성경을 많이 알면 교만해집니다. 기도 많이 해도, 건강해도 교만해집니다. 쉽게 말해서 모든 성공은 교만을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교만이 지옥으로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처럼 부자는 교만하기 쉽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부자 청년이 네 재산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고 하니까, ‘꼭 그래야 하나요? 저는 율법 다 지켰는데요.’ 결국은 지옥갔습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나를 견주어 판단합니다. 겸손하면 무조건 아멘합니다.

 

우리 마음에 다 골리앗이 있는데 아무도 못 이깁니다. 이 원귀신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있는데 날 때부터 교만합니다. 이 교만은 하나님께 혼이 나고 깨어지고 회개를 해도 또 남아 있습니다. 이 원귀신은 나가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회개해야 할까요? 교만을 회개해야 합니다. 교만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교만하면 자꾸 내가 이 되어 나를 티를 내려고 합니다. 다윗을 우습게 봅니다. 내가 커 보이기 때문에 남들이 우습게 보이고 판단의 대상이 됩니다. 교만하면 내 뜻이 하나님 뜻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없습니다. 이것이 무너지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교만하면 아무 말도 안 들어 옵니다. 완고해집니다. 아내들은 말합니다. ‘우리 남편은 내 말을 죽어도 안 들어요.’ 남편들이 아내 말을 들으면 잘 되는 줄 알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안 듣습니다. 이 교만은 우리에게 가득 차 있는데 이 교만을 부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교만은 고난을 받으면 조금은 사그라듭니다. 제가 고난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고난을 당하면 마음이 조금은 낮아집니다. 지금 엘리압이 교만한 상태인데 골리앗과 마찬가지로 교만과 마음의 완악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교만하면 남을 핍박하고 괴롭게 합니다. 엘리압과 사울은 내면에 있는 골리앗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난 번에 엘리압은 하나님께서 이미 버리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교만 때문인데 교만하면 회개가 안 됩니다. 엘리압은 이미 끝난 겁니다. 기회조차 없을 정도로 어둠이 커진 것입니다. 겉으로는 회개가 되도 중심으로는 회개가 안 되는 것입니다.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교만하면 남을 쉽게 정죄하고 판단합니다. 다윗이 심부름을 온 것인데 전쟁 구경하러 왔다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29절입니다.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절입니다.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다윗은 버림받은 엘리압을 상대하지 않고 돌아섭니다. 잘 한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악이 꽉 차있기 때문에 대화가 안 됩니다. 마귀는 원래 교만 때문에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원귀신은 마귀와 가장 많이 닮았는데 굉장히 의로운 척 합니다. ‘내 의가 너의 의보다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31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절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절입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절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다윗이 자신의 영적인 전적을 이야기합니다. 대단한 전적입니다.

 

35절입니다.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다윗은 사자를 쳐 죽일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사자를 쳐 죽인 사람은 없습니다. 삼손이 있는데 평범한 사람으로는 다윗이 최초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기르는 양 떼를 사자의 입에서 건져내는 놀라운 영적인 파워가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도 다윗은 자신이 구원 상실을 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파워로 양 떼들을 사자로부터 건져 냅니다.

 

36절입니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절입니다.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다윗이 너무 확신을 가지고 말하니까 한심하지만 허락한 것입니다. 사실상 사울은 다윗을 버린 것과 같습니다.

 

38절입니다.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절입니다.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절입니다.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목자의 제구는 보자기인데 보자기에 돌 다섯 개를 넣은 것입니다. ‘물매는 돌을 더 쎄게 던질 수 있는 도구입니다.

 

41절입니다.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절입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골리앗이 다윗을 보니 너무나 한심하니까 업신여긴 것입니다.

 

43절입니다.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원어로는 내가 개냐?’입니다.

 

44절입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지면 마귀의 밥이 됩니다. 우리의 영이 독수리에게 먹히게 됩니다. 그래서 해골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반대로 내가 싸움에서 이기면 내가 먹게 됩니다.

 

45절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단창은 오번역이고 몸을 막을 수 있는 큰방패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골리앗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름은 존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나가는 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합니다.

 

46절입니다.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영적인 승리를 통해 귀신들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축사라는 것이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라! 떠나가라!’하며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축사에 대해 미혹되어서 말로 되는 줄로 착각합니다. 아닙니다. 진정한 축사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합니다. 귀신은, 특히 원귀신은 잘 안 나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면 귀신의 영이 감지가 됩니다. 그럴 때 성령의 감동에 따라 입에서 명령이 나가는 것이지 그냥 소리만 친다고 축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47절입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지금 다윗이 말하는 것은 인간적인 용기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감동을 따라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못 이깁니다. 다윗이 돌을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니라 감동 가운데 행동한 것입니다. 다윗의 승리의 원천이 돌이나 물매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로 인한 것입니다. 그동안 사자나 곰을 이길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골리앗에게 너는 이제 끝났어.’라고 자신있게 선포한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려고 물매 돌리는 것을 미리 연습한 것이 아닙니다. 임재를 통해서 보고 말하며 선포하는 것입니다.

 

48절입니다.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다윗이 왜 골리앗을 향해 빨리 달렸을까요? 임재 가운데 빨리 달리라는 감동이 왔을 것입니다. 빨리 달리면 물매에서 돌이 더 빨리 나갈 것이라는 인간적인 계산이 아니라 오직 감동에 의해서 움직인 것입니다.

 

49절입니다.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드디어 골리앗이 쓰러집니다. 그런데 돌이 이마에 박힐 수가 있나요? 이마 두개골은 엄청 단단합니다. 박치기 선수 김일도 뒷통수를 치면 쓰러지는데 앞이마는 단단합니다. 돌이 이마에 박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역사입니다. 내가 애써서 축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때 귀신 제압이 가능한데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순종할 뿐입니다. 오직 순종만이 축사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기만 하면 축사는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축사의 방법은 오직 한가지인데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50절입니다.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절입니다.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52절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53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고

 

54절입니다.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니라

왜 다윗이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갔을까요? 예루살렘에 누가 있나요? 사울왕은 전쟁터에 있고 아버지는 베들레헴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예루살렘으로 갔을까요? 다윗은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살렘 왕입니다. 다윗은 양을 치면서 예수님을 만났는데 어릴 때부터 신앙이 좋았습니다. 시편의 다윗의 기도를 보면 마치 예수님이 옆에 계신 것처럼 기도합니다. 이 예수님을 잘 알고 있었기에 예루살렘으로 골리앗의 머리를 가지고 간 것입니다.

 

55절입니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매

 

56절입니다.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

 

57절입니다.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으로 인도하니

 

58절입니다.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놀라운 장면이 나오는데 사울이 다윗을 향해 묻는 것이 소년이 아닙니다. 원어에는 풋내기, 애송이입니다. 비하시키는 말입니다. 군대에 승리를 주었는데 어떻게 애송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사울 안에 있는 골리앗의 모습입니다. 골리앗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이 잘 한 것에 대해 박수를 못 쳐 줍니다. 오히려 비하합니다. 배 아프고, 열 받았기 때문입니다. 골리앗에게 진 사람은 늘 남을 비하하고, 깎아 내립니다. 반대로 겸손하면 당장 축하해주고 잔치를 베풀 것입니다. 그 사람의 존재가 천국과 지옥을 결정합니다. 골리앗에게 진 사람들은 남을 비하시키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마음 속에 교만과 완악함이 있습니다. 골리앗이 안에 있으면 놀라운 업적을 보고도 다 무시합니다. 자신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나중에 죽이려고 쫓아 다니는 것입니다.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드디어 다윗이 자신의 출신을 밝힙니다. 이새를 통해 다윗에게 구원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구원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구원 받은 사람을 통해서 옵니다. 모든 구원은 구원받은 선지자와 의인에게서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를 만나고 따르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우리의 영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때 영이 병이 안 들고 튼튼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제로 존재하시고 우리가 그 존재 안에 있을 때 신앙의 파워가 생기게 됩니다. 오늘 다윗의 신앙은 우리가 꿈꾸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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