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0장 [구원의 인침(왕)의 증거는 원귀신(블레셋)의 제압으로 예언과 변화된 마음입니다]

 

사무엘상 10장

 

[구원의 인침(왕)의 증거는 원귀신(블레셋)의 제압으로 예언과 변화된 마음입니다]

 

1절입니다.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기름은 성령의 은혜가 주어지는 행위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신데 어떻게 하나님을 부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는 예배 인도자, 선지자를 통해서 성령을 붓도록 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각자의 분량에 맞게 부어지는 시간이 바로 예배시간이기 때문에 예배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무엘이라는 선지자가 사울에게 단순히 기름을 붓는 행위만 있었다면 이것이 기록될 이유가 없습니다. 기름 부음은 거듭날 때, 구원 받았을 때, 구원 확정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사무엘이 없는 오늘날에도 우리에게도 구원의 확정이 일어날 때 기름 부음이 나타나게 됩니다.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기업은 하나님의 백성인데 그 백성을 다스리는 자로 삼았기 때문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성령을 부어준 이유는 백성들을 잘 다스리라고 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구원이 확정된 이유는 다른 이들을 잘 인도하고 구원으로 이끌라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베들레헴 경계에 있는 곳으로 추정됩니다. 그 곳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텐데 암나귀 찾았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자식을 걱정할 것이라고 말해 줄 거라 예언해 줍니다. 예언이 정확한 이유는 우리가 볼 때는 미래의 일이지만 영계에서는 현재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각본에 다 짜여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그것을 알려 주는 것 뿐입니다. 성경은 이미 다 완성된 스토리입니다. 그것을 사람을 통해 기록하게 한 것 뿐입니다. 예수님에 관한 스토리도 이미 만세 전에 다 계획된 것입니다.

 

3절입니다.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다볼’은 변화산이 있는 곳입니다. 다볼은 영적으로 구원 확정의 산을 의미합니다. 확정에 대한 변화가 있는 곳입니다. 거듭나면 사람이 많이 변합니다. 구원을 받아도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 확정에 따른 변화도 이루어집니다. 오늘 스토리는 구원을 확정받은 사람이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구원 확정은 왕으로 인침받는 것인데 세상의 왕이 있듯이 영적인 왕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영어로 ‘going up to God to Bethel’ 벧엘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집으로 가는 세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간다는 것은 영생의 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간다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께 간다는, 즉 영생으로 간다는 의미입니다.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번제와 화목제와 속죄제라는 번제단의 예물로서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떡은 소제에도 쓰지만 주로 가루이고 성소에서 드리는 용으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상징하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포도주는 성령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변화가 되느냐? 영생을 누리게 되느냐? 그것은 바로 지속적인 성령충만으로 가능한데 이것이 바로 구원 확정입니다. 구원 확정은 지속적인 성령 충만의 예고입니다. 이 땅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예수님을 소유해서 구원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은혜가 끊이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정을 받게 될 때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떡 두 덩이를 받게 되는데 떡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영에 들어오실 때 생명의 떡이 됩니다. 구원의 확정은 예수님의 파워가 2배 이상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절입니다.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하나님의 산’은 다볼산입니다.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 영문은 ‘the garrison’인데 수비대를 의미합니다. 이 다볼산은 블레셋과 거리가 먼 지역인데 블레셋이 쳐들어 올 때 방어할 수 있는 수비대 군사력을 의미합니다. 구원은 일곱 귀신을 쫓아내는 정도의 파워가 있는데 안에 원귀신인 블레셋은 쫓아내지 못합니다. 그런데 구원 확정은 이 블레셋도 이길 수 있는 파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비파’는 기타 계통입니다. ‘소고’는 탬버린입니다. ‘저’는 파이프 관악기입니다. ‘수금’은 하프입니다. 이 악기들을 앞세웠는데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는 찬양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찬양은 성령이 충만할 때 나오는 것입니다. 다윗은 찬양의 사람이었습니다. 내 안에 기쁨이 있어야 찬양이 나옵니다. 구원의 확정은 내 안에 기쁨이 충만해서 늘 찬양이 나오는 상태입니다. 찬양이 많다는 것은 성령의 은혜가 많다는 것입니다. 찬양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찬양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에 취하면 찬양이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예언하며’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언합니다.

 

6절입니다.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왕이 될 사울에게도 예언의 은사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안에 있는 원귀신이 제압되면 우리 마음에 있는 근심, 슬픔, 염려, 미움, 갈등이 다 사라집니다. 원귀신은 이런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원귀신을 제압하면 육신이 가지고 있는 정서에서 해방됩니다. 인간의 모든 슬픔, 걱정들이 다 사라져 버립니다. 지금 사울처럼 구원확정의 단계가 되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고 감동이 커지게 됩니다. 예언의 은사가 없어도 구원확정이 되면 감동이 옵니다. 찬양이 좋아집니다. 성령님의 은혜가 넘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7절입니다.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let it be’가 있는데 번역을 안 했습니다. 뜻이 뭘까요? 이것은 구원확정의 단계에서 내게 음성이 들려오고 찬양이 나오고 은혜를 받았을 때 ‘let it be’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육신이 이런 현상들이 올 때 ‘내가 왜 이러지?’하며 의아해하지 말고 그냥 냅두라는 것입니다. 구원확정의 단계에서는 영적인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전에는 없었던 일들이 생겨납니다. 사방이 열리고 신기한 일들을 많이 허락해 주십니다.

 

8절입니다.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길갈은 사무엘이 활동했던 지역 중에 한 곳입니다. 미스바와 길갈과 벧엘에서 활동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먼저 길갈로 내려가라고 합니다. 그 뒤에 사울에게 가서 번제와 화목제, 즉 예배를 드리겠다고 말합니다. 구원확정을 받은 왕이라 할지라도 예배만큼은 선지자가 드립니다. 왕은 예배 인도를 하지 못합니다. 영적 구도에서 선지자는 예배 인도의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울은 선지자가 아니라 왕입니다. 왕은 다스림의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예배를 인도할 때까지 사울에게 7일동안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나중에 사울이 버림받게 되는데 이유가 예배 인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예배 인도는 제사장 직분이나 선지자만 가능합니다. 원래 예배는 아무나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왕의 역할은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사울이 성읍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다음에 이제 나가려고 하는데 새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구원 때보다 구원확정의 때에 더 새로운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거듭날 때 성령의 임하심 때문에 변화가 되고 구원의 때에 일곱 귀신의 제압으로 변화가 되며, 구원확정 때는 원귀신이 제압되어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10절입니다.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드디어 사울에게 예언의 은사가 임하게 되는데 구원 받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확정인 왕이 되면 항상 들려 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마음의 감동들이 많이 옵니다. 헷갈리지 않고 확신 가운데 음성이 들려 옵니다.

 

11절입니다.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사울이 오해를 받습니다. 왕이 되었는데 음성을 듣고 예언을 하니까 선지자로 오해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아닙니다. 예언의 은사를 받거나 구원확정을 받은 왕과는 달리 선지자는 예배를 인도하는 자입니다.

12절입니다.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사울이 예언을 했는데 ‘그의 아버지’가 아니라 ‘그들의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사울의 예언이 선지자들과 같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13절입니다.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14절입니다.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절입니다.

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절입니다.

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사울이 숙부에게 일을 이야기하는데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얘기와 왕이 된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 사울의 겸손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구원 받았다는 말도 엄청 교만한 것인데, 구원 확정 받았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은 사실 엄청난 교만입니다. 그런데 구원 확정은 존재합니다. 사울이 처음에는 구원을 확정 받은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여호와 앞에 모으고

 

18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너희를 애굽인의 손과 너희를 압제하는 모든 나라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셨거늘

 

19절입니다.

너희는 너희를 모든 재난과 고통 중에서 친히 구원하여 내신 너희의 하나님을 오늘 버리고 이르기를 우리 위에 왕을 세우라 하는도다 그런즉 이제 너희의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아오라 하고

천 명씩 나오라고 했는데 이것은 구원 확정 받은 자에 대한 확률을 알려 줍니다. 몇 명이나 확증을 받느냐? 천 명에 한 명 꼴입니다. 확정 세계는 매우 드뭅니다. 영적으로 왕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20절입니다.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12지파 중에 드디어 베냐민 지파가 뽑혔습니다.

 

21절입니다.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사울이 뽑혔는데 사울이 없어진 것입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22절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느니라 하셨더라

그들은 여호와께 물을 정도로 신령한 사람들입니다. 사울이 여기 왔는지를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물을 정도로 신령합니다. 하나님께서 짐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대화를 합니다. 지금도 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재현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섬기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23절입니다.

그들이 달려가서 거기서 그를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 컸더라

사울을 데려왔더니 그의 키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큰 것입니다. 사울의 영적인 파워를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영적으로 아주 큰 자였습니다.

 

24절입니다.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사무엘이 사울을 소개하는데 너희 가운데 비교가 안 될 만큼 영적인 파워,즉 능력이 제일 크다고 말합니다. ‘만세’는 오번역이고 ‘God save the king’ ‘하나님은 왕을 반드시 구원하십니다’라는 뜻입니다. 구원 확정입니다. 왕은 구원 확정을 의미합니다. 사울은 왕으로 구원확정 받은 자가 된 것입니다. 영력이 좋고, 엄청 겸손합니다. 성령 충만합니다. 예언도 합니다. 이제 완벽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구원 상실이 거의 안 되는 완벽한 구원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세계에서 확정은 웬만하면 구원이 상실이 안 되는데 안타깝게도 상실이 존재합니다. 구원 확정을 받아도 100%는 없는 것입니다.

 

25절입니다.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고 모든 백성을 각기 집으로 보내매

사무엘이 나라의 제도를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기록하여 여호와 앞에 두는데 여호와 앞이 어디일까요? 미스바? 길갈? 벧엘? 기럇여랴림? 라마? 어디일까요? 이 책의 내용은 나중에 사울이 읽고 왕의 제도를 알게 될 것입니다. 왕권 정치라 할지라도 신권의 제도 아래 세워진 통치인 것입니다. 다른 나라는 그냥 왕권정치라고 한다면 이스라엘은 신권 정치 아래 왕권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6절입니다.

사울도 기브아 자기 집으로 갈 때에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 자들과 함께 갔느니라

사울이 집에 갈 때에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사람과 함께 가게 됩니다.

 

27절입니다.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그는 잠잠하였더라

‘불량배’는 오번역이고 ‘the children of Belial’ 마귀의 자녀들입니다. 마귀를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 당시에도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를 따르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셔서 구원을 일으키고자 하시는데 마귀의 자녀들은 ‘어떻게 그가 우리를 구원하겠느냐’며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아니하였으나’ 이것은 왕에게 헌금을 바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왕은 백성들에게 예물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을 합니다. 다윗 왕은 받은 예물로 성전을 짓기 위해 사용합니다. 물론 성전은 솔로몬이 건축하게 됩니다. 바쳐진 예물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여집니다. 왕에게는 물질의 복이 임해야 하며 실제적으로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에도 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배 인도자인 제사장 뿐만 아니라 선지자도 존재하며 오늘 말씀처럼 왕이 세워지기도 합니다. 제사장과 선지자와 왕이라는 이 삼각 구도로 인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데 다윗 왕 때 영적 부흥이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도 제사장이나 선지자로만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왕을 세우셔서 역사하시는데 왕이 성전을 세우게 되는데 그 성전을 통해서 예배가 더 깊어지고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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