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5장 [암 또는 전염병으로의 죽음은 원귀신에 의한 구원상실의 결과입니다]



사무엘상 5

 

[암 또는 전염병으로의 죽음은

원귀신에 의한 구원상실의 결과입니다]

 

1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블레셋은 원래 쫓아내라고 하신 7족속에 포함이 안 된 족속입니다. 하지만 마귀, 그것도 원귀신에 해당합니다. 블레셋은 신기하게도 싸우라고는 하시지만 쫓아내라고는 안 하셨습니다. 이 블레셋 사람들이 원래 실로에 있던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갔습니다.

 

2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다곤은 그들이 섬기던 신인데 생긴 모양이 위는 사람, 아래는 물고기입니다. 이것은 실제 유적들도 존재합니다. 왜 이런 신을 섬겼을까요? 원래 영적으로 온전하려면 위 아래가 다 사람이어야 합니다. 환상 가운데 어떤 사람은 부분적으로 짐승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곱 족속을 다 쫓아냈다 해도 온전하게 변하지 않으면 천국이 어렵습니다. 아직 우리 안에 원귀신이 남아 있기 때문에 천국이 힘든 것입니다.

 

3절입니다.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다음날 다곤 신상이 깨지지는 않았지만 얼굴이 땅바닥에 닿아 있는 것입니다. 법궤는 구원을 의미하는데 구원 상실의 이유가 나옵니다.

 

4절입니다.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다음날 보니 다곤 신상이 머리와 두 손목이 잘린 상태로 문지방에 있었습니다. 문지방은 영생에 덜 들어온 것을 의미합니다. 영생은 구원과 다른데 구원받은 이후에도 영생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구원이 영생은 아닙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도 영생을 생각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영생에 들어가는 문지방 앞에서 다 넘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구원을 영생으로 오해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잘 믿지 못합니다. 성경에 ‘Eternal life’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데 다 그냥 ‘life’를 영생으로 오해합니다. 물론 구원 안에 있으면 영생을 누리지만 이 땅에서도 영생을 확보하는 구원확정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게 아니라면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영생을 누리게 된다는 말씀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영생은 구원에서 더 나아가는 것인데 성막절이 영생에 대한 절기입니다. 우리는 오순절을 통해서 구원을 얻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 가야 할 길이 또 있는 것입니다. 구원과 영생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가나안 7족속을 쫓아내고 블레셋을 제압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을 실패한 자가 초대 왕 사울이었고 성공한 사람이 다윗 왕입니다. 왕은 영적인 세계에서 구원을 얻은 자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다윗을 제외하고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대부분의 왕들이 지옥 갔습니다. 구원도 어렵지만 영생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영생을 확보하지 않으면 우리의 구원은 굉장히 불안정한 것입니다.

 

5절입니다.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절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독한 종기‘emerods’인데 고어입니다. 의학용어로는 치질입니다. 정말 치질로 치셨을까요? 학자들은 치질이 아니라 암으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치질로는 사람이 잘 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암으로 보는 것입니다. 보통 암으로는 빨리 죽지는 않습니다. 백혈병성 암은 빨리 죽습니다. 원래 율법대로 순종하면서 살면 애굽에 있는 모든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신앙이 아무리 좋아도 천국에 이르지 못할 질병들이 있는데 이 병에 걸리면 천국 못 갑니다.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이 블레셋이라는 원귀신을 이기지 못하면 암에 걸리는 것입니다. 암에 걸렸다? 위험한 것입니다. 구원 상실에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아스돗은 지중해를 끼고 있는데 은혜가 있는 지역입니다. 우리가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그것이 천국은 아닙니다. 구원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금세 잃어버리게 됩니다. 은혜로운 설교가 천국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그 은혜가 영생에 도달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7절입니다.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절입니다.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블레셋의 모든 방백들‘lords of the Philistines’인데 당시 블레셋 5대 도시인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 가드의 성주들입니다. 원귀신이 한 마리가 아니고 우리 안에서 수없이 많은 귀신들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사실 귀신은 숫자의 개념이 없습니다. 원귀신은 출생때부터 있는 것인데 구원을 얻어도 그대로 있고 영생에 속해 있어도 계속 남아서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입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성경을 연구하면서 깨달은 내용입니다. 쫓겨나가지 않는 존재인데 이 원귀신이 한 마리가 아니라 5개의 lords가 있는 것입니다. 한 마리가 수백, 수천 마리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5대 도시 중에 하나로 옮겨 갑니다.

 

9절입니다.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아까 아스돗은 ‘destroyed’ 멸망시키다, 즉 구원상실을 의미하는데 가드에서는 큰 환란’ ‘very great destruction’ 더 많은 규모의 구원상실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작은 자와 큰 자가 다 걸리는 병인데 백혈병으로 이해합니다. 백혈병은 급성에다가 몇 주 후에 사망하기도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혈액에 붉은색 적혈구가 있는데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또 백혈구 중에 임파구가 있는데 이 임파구가 암이 되는 것입니다. 현상으로는 졸립고 식욕부진에 몸이 쇠약해지고 그리고 지혈이 안 됩니다. 보통 임파 계통의 암들은 굉장히 진행이 빠르고 빨리 죽게 됩니다. 아는 지인 분들 중에 임파구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계신데 대부분 돼지고기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지금 가드 백성들이 걸린 병은 전염성 암으로 쉽게 잘 퍼졌을 것입니다. 암과 같은 구원상실은 영적으로 잘 번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구원상실은 혼자 안 끝납니다. 그게 무서운 겁니다. 교회 내 전체로 퍼지는데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내가 목회를 하고 있는데 암에 걸렸다? 모든 걸 내려놓고 사역을 그만 두어야 합니다. 빨리 회개로 돌아서야 합니다. 안 그러면 성도들에게 악영향을 끼칩니다. 단순히 지식적인 설교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설교를 통해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목적인데 본인이 지옥가면서 계속 설교를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대규모 구원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0절입니다.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또 옮겨 갑니다.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신앙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입니다.

 

11절입니다.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하나님의 궤를 돌려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란을 당함이라.’ ‘deadly destruction’입니다. 암으로는 잘 안 죽는데 더 쎈 멸망입니다. 암 말고 전체적으로 빨리 죽는 병이 바로 전염병입니다. 전염병은 구원 상실에 대한 심판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 질병으로 죽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전염병은 믿지 않는 자를 심판하시기 위한 방법입니다.

 

쥐들은 전염병을 많이 옮기는데 대표적인 것이 페스트입니다. 쥐에 있던 벼룩들이 사람들을 물어서 혈액에 들어가게 되어 붓게 됩니다. 그래서 걸리는 것이 흑사병에 걸립니다. 쥐에 있는 벼룩이 일으키는 병인데 무서워할 것은 없습니다. 지금은 이 흑사병으로 죽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항생제가 많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쥐는 영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전염병에 걸려서 죽으면 천국 못 갑니다. 구원을 잃어버릴 때 주는 질병이 전염병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전염병들이 많이 올 것인데 지진과 흉년과 전염병들은 대환란 때 늘 오는 현상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으로 이것들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믿는 자녀들은 이런 심판들에서 보호를 받게 됩니다. 만약 전염병에 걸려서 죽는다면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12절입니다.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전염병에 죽지 않은 사람들인데 그 살아남은 사람들은 독한 종기, 암으로 치시는 것입니다.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닿았더라.’입니다. 이 블레셋 사람들은 믿음이 엄청 좋은 족속입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이 천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좋아서 하나님께서 부르짖었더니 전염병에서 낳았어.’ 이런 경우입니다. 물론 온전한 회개를 했다면 모를까, 대부분 지옥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믿음이 있어 보이고 회개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이, 내면이 지옥에 더 가깝습니다. 물론 일반인에 비해 훨씬 선하고 낫겠지만 하나님의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입니다. 기도응답이 이루어져서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신자들도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 응답이 구원은 아닙니다. 이들도 분명히 부르짖었을 때 ‘went up to heaven’ 하늘에 닿은 겁니다. 응답 됩니다. 하지만 천국에는 못 갑니다. 천국은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매일같이 천국과 지옥 앞에서 살아갑니다. 우리 교회는 천국과 지옥을 알고 지옥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을 보기 때문에 징계와 책망이 있습니다.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앙의 세계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원귀신을 이기지 못해 지옥에 간 경우가 바로 엘리 제사장입니다. 오랜 기간 사사로, 대제사장으로 지냈지만 지옥갔습니다. 이것은 눈에 안 보이는 세계입니다. 믿은 지 얼마 안 되어 타락하면 금방 알 수 있지만 이 경우는 누가 봐도 오랫동안 믿음생활 잘 한 크리스쳔입니다. 대제사장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던 목사입니다 그런데 지옥에 가 보니 거기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할까요? 겉으로 보기에 믿음이 굉장히 좋고 기도도 잘 하고, 울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옥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이 자신 있으십니까? 천국은 어렵습니다. 우리가 매일 싸우는 싸움은 다른 게 아니라 천국과 지옥의 싸움입니다. 사역자가 전염병이나 암에 걸렸다면 말씀 전파를 그만두고 회개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랫동안 사역하다가 지옥가느니 조금 덜 하고 천국 가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오히려 사역이 천국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는 확실히 천국 간다는 확신을 버리고 항상 긴장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항상 회개하는 모드가 되어야 합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어둠에게 져서 금세 떨어집니다. 이게 엄청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천국과 지옥을 생각하며 영적인 싸움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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