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9장 [동성애의 출현은 기독교가 구원의 힘을 잃은 역사적, 영적 증거입니다]
사사기 19장
[동성애의 출현은 기독교가 구원의 힘을 잃은 역사적, 영적 증거입니다]
1절입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왕이 없다는 것은 영적인 의미인데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황폐함을 의미합니다. 때가 얼마나 악하냐면 거듭나고 구원을 얻었는데 결국에는 구원을 잃어버리고 천국에 못 가게 될 정도의 시대입니다.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산지 사이드, 즉 변두리입니다. 원래 실로가 메인인데 영적인 변두리인 산지 구석입니다. 변두리는 신앙을 가지려고 애를 쓰는데 잘 안 되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레위인은 원래 할당된 성읍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탈해서 다른 곳에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레위인으로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2절입니다.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
성경에서 본처 이외에 모든 성관계는 간음죄에 해당합니다. 첩이 행음한 겁니다. 이 레위 사람이 본처도 떠나가고 첩도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남편을 떠나 친정집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넉 달 동안을 지내매’ 4는 죽음의 숫자인데 넉 달을 지냈다는 것은 영이 죽은 것을 의미합니다. 행음은 지옥가는 죄입니다. 하나님께 이미 버림받은 겁니다.
3절입니다.
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그 여자가 아버지에게 남편을 인도했는데 장인과 사위가 만나서 서로 기뻐하게 된 것입니다.
4절입니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5절입니다.
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6절입니다.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7절입니다.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8절입니다.
다섯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이르되 청하노니 그대의 기력을 돋우고 해가 기울도록 머물라 하므로 두 사람이 함께 먹고
‘그 여자의’ 여기서 여자는 ‘damsel’인데 처녀에게 쓰는 표현인데 20세 이하의 처녀를 의미합니다. 다섯 째 날까지 장인이 사위를 머물도록 한 것입니다.
9절입니다.
그 사람이 첩과 하인과 더불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이제 날이 저물어 가니 청하건대 이 밤도 유숙하라 보라 해가 기울었느니라 그대는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내일 일찍이 그대의 길을 가서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라 하니
10절입니다.
그 사람이 다시 밤을 지내고자 하지 아니하여 일어나서 떠나 여부스 맞은편에 이르렀으니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라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와 첩이 그와 함께 하였더라
‘여부스 맞은편에’ 여부스는 예루살렘입니다. 전에 여부스 족이 점령했던 땅을 다윗이 다시 정복합니다. 이 여부스는 베냐민 땅인데 나중에 다윗에 의해 유다 지파로 흡수가 됩니다. ‘안장 지운 나귀 두 마리’ 나귀는 부정한 동물을 상징하는데 여부스 족속이 부정한 족속이었습니다.
11절입니다.
그들이 여부스에 가까이 갔을 때에 해가 지려 하는지라 종이 주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가 돌이켜 여부스 사람의 이 성읍에 들어가서 유숙하십시다 하니
12절입니다.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기브아는 여부스 약간 위쪽에 있습니다.
13절입니다.
또 그 종에게 이르되 우리가 기브아나 라마 중 한 곳에 가서 거기서 유숙하자 하고
기브아나 라마는 다 베냐민 땅입니다. 나중에 베냐민과 대판 싸우게 되는데 이 싸움으로 베냐민이 전멸하게 됩니다.
14절입니다.
모두 앞으로 나아가더니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절입니다.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당시 율법에는 나그네를 영접하게 되어 있는데 아무도 율법대로 살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관도 없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16절입니다.
저녁 때에 한 노인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니 그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으로서 기브아에 거류하는 자요 그 곳 사람들은 베냐민 자손이더라
그래도 이 노인은 영적으로 예배에 몸을 많이 담았던 사람입니다.
17절입니다.
노인이 눈을 들어 성읍 넓은 거리에 나그네가 있는 것을 본지라 노인이 묻되 그대는 어디로 가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18절입니다.
그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구석으로 가나이다 나는 그 곳 사람으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없나이다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원래 예배하는 여호와의 집은 실로에 있는데 실로가 아닌 산당을 여호와의 집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 지파가 레위 청년이 있는 미가 집을 여호와의 집으로 인식한 것처럼 이런 인식이 만연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없는 예배를 드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19절입니다.
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신의 종인 우리들과 함께 한 청년에게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하는지라
20절입니다.
그 노인이 이르되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는 유숙하지 말라 하고
21절입니다.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22절입니다.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불량배들은 오번역이고 ‘Belial’의 아들들입니다. Belial이라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사람 이름일 수도 있지만 속성은 마귀입니다. 마귀의 아들들이 찾아 온 겁니다. 겉은 크리스천이지만 실제는 Belial의 아들들인데 마귀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집에 찾아 온 남자가 젊고 이쁘게 생겨서 동성애를 하기 위해 찾아 온 것입니다.
23절입니다.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절입니다.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왜 이 노인이 자신의 딸과 그 사람의 첩을 내 보내려고 했을까요? 거부하거나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굳이 딸이나 그 남자 첩을 보내고자 했을까요? 동성애가 있고 이성애가 있는데 이 노인은 이성애보다 동성애가 죄가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죄는 다 급수가 있는데 동성애는 지옥 가서 더 큰 형벌을 받습니다. 마음으로 짓는 음란죄, 자위를 통한 더러움의 죄, 성추행의 죄, 성폭행죄, 간음죄가 있는데 최고 급수가 바로 동성애입니다. 음란 계통에서 가장 큰 죄가 동성애 죄입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나그네에 대해서 이 노인은 가족보다 더 귀히 여기는 율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5절입니다.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남자가 드디어 자신의 첩을 밖으로 보낸 겁니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관계’는 ‘know’인데 히브리식 표현으로 알다는 성관계를 의미합니다. 또한 ‘능욕’은 ‘abuse’인데 성폭행한 것입니다. 성관계 뿐만 아니라 때린 겁니다. 거부하니까 계속 때린 겁니다. 새벽 미명에 놓았는데 이들이 숫자가 엄청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6절입니다.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남자가 밤 중에 밖에 나와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첩은 너무 당해서 문을 열 힘조차 없었습니다. 사사기의 끝판인데 얼마나 악하면 나와 보지도 않았겠습니까?
27절입니다.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이 남자가 엄청 강적입니다. 밖으로 내 보낸 첩은 찾아 볼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떠나고자 집을 나섭니다. 그 여자가 문을 열려고 문지방에 손을 대기는 했는데 기운이 없어서 도저히 문을 못 연 겁니다.
28절입니다.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여자가 살아 있는 줄 알고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일으켜 세워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Up!’ ‘일어서!’라고 말한 겁니다. ‘우리가 떠나가자’ 이것도 부드러운 표현이 아니라 그냥 ‘가는거야.’입니다. ‘그녀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시체는 오번역이고 그냥 ‘그녀를 나귀에 싣고’인데 아직 죽은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다음 단어가 증명하는데 ‘the man rose up' 그 남자가 일어났다는 표현입니다. 나귀에 싣기 위해 일어났는데 또 일어났다라는 표현은 안 맞습니다. 그 사이에 죽을 것을 알고 털썩 주저앉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일어난 겁니다.
29절입니다.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거두어는 오번역이고 ‘lay hold on' 시체를 자르려고 잡은 겁니다. 그리고 뼈 채로 12개로 나눠서 이스라엘 12 족장에게 보낸 것입니다.
30절입니다.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이 사건은 한 남자의 죄 때문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의 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분명 이 남자의 죄입니다. 당연히 지옥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 모습이 12지파의 영적인 모습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사회가 만들어낸 단면입니다. 정부가 악한 이유가 뭘까요? 국민이 악해서 그런 겁니다. 동성애 죄를 범하는 사람들을 볼 때 ‘에이 나쁜 놈들!’하고 욕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사람들 사이에 악이 꽉 차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동성애는 악이 꽉 차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동성애가 활발하게 드러나는 시대의 사람들은 천국이 힘듭니다. 동성애 죄가 나타날 때 어차피 그들은 지옥 가는데 그들을 정죄 판단하기보다는 오히려 나 자신이 의로워져야 합니다. 내가 깨끗해지면 세상은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악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세상에 죄가 만연해지는 것입니다. 지금 동성애가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종말입니다. 악이 꽉 차 있어서 길이 없습니다. 이제 사사기가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2장 후에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제 전 이스라엘이 모여 베냐민과 싸우게 됩니다. 베냐민의 숫자는 26700명인데 25100명이 죽임 당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지파를 살리기 위해서 베냐민 지파로 시집을 보내게 됩니다. 단 지파에 이어 베냐민 지파 역시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시대가 어두운 것입니다. 동성애는 동성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내가 어둡고 더럽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롯이 소돔과 고모라 땅에서 음란 때문에 나오게 됩니다. 다른 것이 요인이 아니라 롯의 음란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회적인 죄도 그 죄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들의 죄 때문입니다. 우리가 더럽기 때문에 악한 것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바다가 썩지 않는 이유는 소금 때문인데 소금 3%가 바다를 썩지 않게 합니다. 베냐민 족속이 25100명이 죽임을 당했는데 이미 결정 난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를 비난하지 말고 자꾸 나의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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