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장 [음란죄는 영력감소를 통해 구원상실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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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6

[음란죄는 영력감소를 통해 구원상실로 인도합니다]

 

1절입니다.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오늘 말씀은 사사기의 클라이맥스 부분입니다. ‘삼손이 가사에 가서가사는 현재의 가자 지구입니다. 가사는 당시 블레셋의 수도였습니다.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들어갔다는 것은 히브리식 표현으로 동침을 말합니다. 이게 바로 음행입니다. 삼손이 음행죄를 짓는데 완전한 음행은 아니고 준음행죄입니다. 사람이 처음에는 음란이 먼저 찾아옵니다. 생각으로 옵니다. 특히 남자들은 이 음란죄를 짓기 쉽습니다. 이 음란은 우리 몸을 더럽게 합니다. 이것은 소죄, 즉 작은 죄에 해당합니다. 그때그때 회개하면 됩니다.

 

음란에 이어지는 죄가 자위와 사정이라는 더러움입니다. 성경에서 음란과 더러움이 나오는데 배출, 즉 정액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하는 것을 성경에서는 사욕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욕은 내가 애정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는 이것이 체질화가 되는 것입니다. 전철이나 버스를 탔을 때 어떤 대상이 내 머릿속에 입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머릿속에서 성 행위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evil’ 악한 정욕입니다. 정욕이 도가 넘어서 중독이 되어 귀신이 충동질을 하는 것을 ‘evil’이라고 합니다. 대상을 보는 순간 성 행위가 떠오른다면 이것은 깊은 단계까지 발전한 것을 의미합니다. 더 심해지면 그 대상을 내가 따라 갑니다. 이게 바로 탐심입니다.

 

탐심은 내 마음에 욕망이 가득 차서 드디어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음행을 하게 됩니다. 탐심은 우상숭배인데 행동하기 전 탐심 단계부터가 지옥가는 죄에 해당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단계에서는 예수님의 보혈로 사함을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탐심죄 부터는 사함 받을 수는 있지만 굉장히 힘듭니다. 죄는 닦기 쉬운 죄가 있고 닦기 어려운 죄가 있습니다. 탐심부터는 중죄에 속하고 음행은 대죄에 속합니다. 지옥에 가는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나의 단계가 지금 생각한 뒤 자위 단계냐, 머릿속에 그려지는 단계냐, 직접 행동에 옮기는 단계냐를 살펴봐야 합니다. 사창가나 유흥시설로 발길이 옮겨진다? 탐심죄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지옥입니다. 삼손의 모델을 잘 살펴서 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체크해서 죄의 수위를 낮춰야 합니다. 죄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히 본능적인 죄들은 억제시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100%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2절입니다.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3절입니다.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삼손과 들릴라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삼손이 기생과 함께 밤샘을 하며 음행죄를 지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심에 가책을 받고 밤중에 일어나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매복조에 의해 성문이 잠겨 있으니 성 문짝과 문설주와 문빗장을 아예 빼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삼손이 죄에서 벗어난 것을 상징하는데 문짝은 지옥으로 가는 문입니다. 음행죄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가까스로 벗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가자에서 헤브론은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아마도 삼손이 스스로 자책하며 헤브론 산, 즉 믿음의 산으로 간 것입니다. 이것으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직 끝이 아닙니다. 이 때 근본적인 온전한 회개를 삼손이 했다면 좋았을텐데 부분적 회개만 하게 됩니다. 죄에서 덜 돌아섰기 때문에 나중에 또 죄에 빠지게 됩니다.

 

4절입니다.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이것은 삼손 마음에 성적인 충동이 생겨서 어둠이 자리를 잡은 것을 의미합니다. 안에 있는 귀신과 유착관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5절입니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왜 천백 개씩일까요? 성경은 숫자가 중요한데 11은 구원 상실을 의미합니다. 12명이 구원의 숫자인데 1명이 빠진 11명은 구원 상실입니다. 구원이 12명 받았다면 1명만 천국 갑니다. 구원의 상실은 기본적으로 12명 중에 11명입니다. 삼손은 엄청난 영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옥 갈 뻔 했습니다. 지금 삼손의 비밀을 알아내는 조건으로 건 금액을 환산하면 블레셋 5방백이 각각 은 천백 개씩 준다고 했으니가 약 33억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삼손 한 사람의 대가, 즉 구원의 대가는 33억이 들어도 안 아까운 것입니다. 물론 하나의 비유지만 그만큼 구원은 엄청난 값이 지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절입니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우리가 구원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유는 영력 상실입니다. 들릴라가 귀신의 역할을 해서 영력을 잃게 하고 구원까지 잃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새 활줄 일곱으로영어로 ‘seven green withs’인데 withs는 없는 단어입니다. 제가 볼 때는 ‘willows' , 버드나무 가지입니다. 일곱, 7은 구원의 숫자입니다.

 

8절입니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을 여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하고

 

9절입니다.

이미 사람을 방 안에 매복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줄들을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의 힘의 근원은 알아내지 못하니라

 

10절입니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이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청하건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이제는 내게 말하라 하니

우리 안에 귀신은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 갈 때까지 괴롭힙니다. 구원과 구원상실과의 싸움은 죽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홍해는 거듭남이고, 요단강 건너 가나안은 구원인데 그 전에 에돔, 모압, 압몬은 실족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 안에 블레셋이 존재합니다. 이 블레셋은 구원 상실을 당해도 같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상실되었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게 무서운 겁니다. 같이 융화되어 살아가는데 구원인 줄 알고 살다가 결국 지옥가는 경우입니다.

 

11절입니다.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쓰지 아니한 새 밧줄들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이번에는 새 밧줄들, 분명히 7가닥이었을 것입니다. 새 밧줄로 결박하면 약해진다라고 말합니다.

 

12절입니다.

들릴라가 새 밧줄들을 가져다가 그것들로 그를 결박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 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때에도 사람이 방 안에 매복하였더라

 

13절입니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 때까지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면 되리라 하는지라

일곱 가닥은 오번역이고 머리카락 7개가 아니라 전체를 일곱 부분으로 딴 겁니다. 그것을 베틀 날실에 섞어 짜면 된다고 말합니다.

 

14절입니다.

들릴라가 바디로 그 머리털을 단단히 짜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어 베틀의 바디와 날실을 다 빼내니라

 

 

15절입니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당신이 이로써 세 번이나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는지를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세 번의 실패가 있었는데 우리 삶에서 이런 구원상실을 위한 귀신의 시도는 계속 됩니다. 죽을 때까지 옵니다. 그래서 12명 중에서 11명이 다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우리를 구원 상실로 인도하기 위해 귀신은 날마다 우리를 괴롭힙니다. 삼손의 마음이 번뇌로 죽을 지경이 된 겁니다.

 

17절입니다.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드디어 삼손의 구원 상실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보통 환상에서는 머리가 길면 육의 생각이 많은 것으로 안 좋은 것이지만 지금 삼손은 반대로 영의 생각으로 머리가 긴 겁니다. 영의 생각을 잘라 버리면 구원을 잃게 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반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상실됩니다. 영력이 아무리 좋아도 영의 생각이 잘려 나가고 버려지게 되면 금세 구원이 상실되고 맙니다.

 

내가 모태에서부터모태 신앙은 날 때부터 구원을 받고 태어난 신앙을 말합니다. 엄마, 아빠가 믿을 때 낳았다고 다 모태신앙이 아닙니다. 부모로 인해 날 때부터 구원을 받은 신앙이 모태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나실인이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고 어릴 때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을 말합니다. 이 세상 쾌락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날 때부터 헌신된 사람입니다.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영력 소실인데 영력은 하나님의 생각을 함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생각이 많은 사람일수록 영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마귀가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생각을 다 빼앗아 가서 영력을 약하게 합니다. 그래서 육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을 생각하는데 이것은 영의 생각이 아닙니다.

 

18절입니다.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드디어 귀신의 세력이 커지고 부요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우리가 귀신에게 지면 귀신이 부요하게 되고 우리가 이기면 귀신은 가난하게 됩니다.

 

19절입니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우리가 영적인 잠을 잘 때 구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 육신은 잠을 자야 합니다. 하지만 영은 잠을 안 자야 합니다. 영이 깨어 있을 때 성장합니다. 깨어 있을 때에만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영이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한데 어떻게 해야 영이 깨어 날 수 있을까요? 회개가 바로 영이 깨어나는 비결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영이 잠을 자게 됩니다. 지금 삼손이 잠을 자게 되는데 묶어 놓은 머리털 일곱 가닥이 잘리게 됩니다.

 

20절입니다.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성령님께서 이탈 하셨는데 깨닫지 못한 겁니다. 성령님이 이탈하신 것이 구원상실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셔.’라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떠나가시기도 하는데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을 때 영력이 소실되어 성령님께서 이탈하십니다. 구원 상실입니다.

 

21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소경은 영적인 세계에서 구원이 상실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한 쪽 눈만 먼 경우에는 구원상실의 위험성이 있는 것입니다. 원래 구원은 빛의 세계인데 소경이 되면 빛이 안 들어와서 깜깜합니다. ‘가사는 블레셋의 수도인데 그곳에서 두 눈이 멀게 된 삼손을 놋 줄로 매고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합니다. 실족에 대한 표현입니다. 비참함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한 단면인데 지옥에서는 훨씬 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22절입니다.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그런데 기회가 주어집니다. 삼손처럼 예정된 사람에게는 구원의 회복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별한 은혜가 주어진 것입니다. 머리가 자라기 시작하는데 1년동안 머리털이 얼마나 자랄까요? 얼마나 자라야 원래처럼 길이가 회복이 될까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동안 계속 회개를 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삼손이 회복된 이유가 됩니다. 감옥에서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래도 계속 회개하면서 맷돌을 돌린 겁니다. 1, 2년이 지나고 5년 이상이 되면서 점점 회복이 되어 간 것입니다.

 

23절입니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르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다 모여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

우리의 신다곤 신인데 물고기 신입니다. 블레셋이 왜 물고기 신을 섬겼을까요? 물고기는 제자를 의미하는데 블레셋은 구원을 잃었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구원을 얻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블레셋에서도 응답이 있고 교통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구원을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구원이 참 어려운 것입니다.

 

24절입니다.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이르되 우리의 땅을 망쳐 놓고 우리의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며

 

25절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

재주를 부리게 하자.’ make soport's 입니다. 어떤 일을 시켰을까요? 아마 앞을 못 보니까 때린 다음에 놀렸을 수도 있습니다.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왜 기둥 사이에 세웠을까요? 아마도 장애물이 없는 곳보다 기둥에 부딪히면 더 볼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입니다.

 

26절입니다.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에게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 하니라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삼손을 괴롭히는데 참여한 소년일 수도 있습니다. 그 소년에게 삼손이 집을 지지하고 있는 기둥을 의지하게 해 달라고 말합니다.

 

27절입니다.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들도 거기에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 가량이라 다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 가량이라지붕에만 3000명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큰 신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28절입니다.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삼손이 지금까지 기도를 오래 해 왔는데 지금 기도는 성령의 감동이 강하게 임한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29절입니다.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어떤 상태일까요? 기둥을 껴 안기에는 너무 컸을테고 아마 기둥을 양쪽으로 미는 형태였을 것입니다.

 

30절입니다.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삼손이 순교를 자원하는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순교를 겁을 내는데 이 순교가 가장 좋은 겁니다. 우리는 죄만 짓다가 대부분 지옥에 떨어질 운명입니다. 이 땅의 명예, 부귀영화가 아무것도 아닙니다. 순교적인 마음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아니면 천국이 어렵습니다. 인간이 죄의 유혹을 못 이기기 때문입니다. 음란, 못 이깁니다. 영적 세계에서 방만하면 바로 죄를 짓게 되는데 순교적인 마음이 없으면 힘듭니다. 그래서 피흘리기까지 싸우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최소 3000명이 넘습니다. 삼손이 살아있을 때에 30, 그리고 1000명을 죽였는데 순교할 때는 최소 3000명 이상 죽이게 됩니다. 순교는 큰 역사가 일어나는 원동력인데 순교자 한 명이 죽은 후 다음 세대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유럽이 오랫동안 하나님 나라 안에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300년간의 핍박 때문이며 순교자들 때문입니다.

 

이 순교가 우리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죽을 각오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나중에 뭐가 될거야.’라는 비전을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그런 비전으로는 죄를 절대 못 이깁니다. 욕망을 못 이깁니다. 내가 순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순교 각오 없이는 천국이 힘듭니다. 오늘날도 들릴라가 존재하는데 우리가 죽을 때까지 달라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우리의 영력을 빼앗아서 지옥으로 보내려고 하는 존재입니다. 순교자의 자세로 나갈 때만 이길 수 있습니다.

 

31절입니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는 단 지파에 속하는 지역인데 삼손은 단 지파에서 구원을 얻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단 지파는 전체가 나중에 역사에서 사라집니다. 단 지파는 처음에 구원을 얻었다가 전체가 다 지옥에 가는 경우인데 삼손만 구원 상실되었다가 다시 회복하는 드문 경우에 속합니다.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삼손이 인생 마지막 최후에 순교로 장식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늘 범죄함으로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구원 받은 이후에 감사함으로 순교자의 각오로 늘 살아갈 때 값진 인생이 됩니다. 목숨 걸고 살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이왕 사는 것, 작은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순교자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jaegap33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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