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장 [바른 예배의 핵심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말씀입니다]

사사기 7장

[바른 예배의 핵심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말씀입니다]

 

1절입니다.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여룹바알이라 하는’ 바알의 제단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바알이 그와 상대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기드온이 한 일은 잘못된 예배와의 싸움입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지금 상대 적군은 수만에서 수십만명인데 하나님께서는 기드온 쪽의 백성의 수가 오히려 너무 많다고 하십니다. 잘못된 예배와의 싸움은 다수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소수가 적당합니다. 왜냐하면 다수는 오히려 참 예배를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소수 정예로 드릴 때 예배가 살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수가 너무 많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상대가 숫자가 많으니 두려워하는 자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어둠이 강한 자를 의미합니다. 미디안도 물론 어둠이지만 내가 어둠과 싸울 때 내 안에 두려워 하는 어둠이 있습니다. 참 예배가 신앙이 좋은 사람에게는 은혜가 되지만 어둠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힘든 예배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안에 있는 어둠이 요동치며 힘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참예배와의 싸움에서는 소수의 정예만 필요하기 때문에 어둠이 있는 사람들은 다 돌려 보내는 것입니다. ‘길르앗 산을 떠나’ 원래 길르앗에는 ‘길르앗 산’이라는 명칭은 있지만 실제 산이 없습니다. 길르앗의 높은 고지대를 산이라고 불렀을 것입니다. 아마도 길르앗이 아니라 길보아 산이었을 것입니다. 이에 돌아간 백성이 22000명이었습니다.

 

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10000명이 남았는데 아직도 많다는 것입니다. 소수 정예를 뽑아서 참된 예배르 인도해야 하는데 10000명도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예배자를 뽑는 콜링입니다. 여룹바알, 즉 바알과 아세라 상을 헐어 버리고 참된 예배를 드려왔던 기드온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을 뽑으시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물을 마시는데 개처럼 혀로 핧는 자는 제외됩니다. 또한 무릎은 꿇고 마시는 자들도 조금 낫지만 따로 세워 제외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자들이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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