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 - [세운자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1장
(세운자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절입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모세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위해 30일을 애곡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 전에 여호수아가 안수를 받고 후계자로 임명을 받습니다.
3절입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단순히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다 준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약속의 땅으로 믿고 전진하는 만큼, 마귀를 이기는 만큼 그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4절입니다.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땅이 적으면 구원이 상실되기도 합니다. 사울은 지옥에 갔습니다. 땅이 적을 때 구원상실이 일어나는데 땅이 넓어지면 상실이 안 됩니다. 구원을 얻은 다음에 구원이 확고부동하게 있는 사람,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하게 임하는 사람에게는 구원상실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5절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구원상실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 계획이 있으신데, 구원상실도 계획되어 있고, 예방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모든 원수들이 구원상실로 인도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내가 너를 영어로‘fail'하지 않게 즉, 실패하지 않고 평생토록 너를 잃지 않고 소유하고 있겠다는 말씀입니다.
6절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이 말씀은 영적인 번영을 의미합니다.
7절입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절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율법책’은 모세오경을 의미합니다. 모세오경이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책입니다. 그래서 모세오경을 다 배우고 나서 역사서로 넘어가야 합니다. 또 역사서를 배우고 시가서로 넘어 가야하고 시가서를 다 배운 다음에 선지서로 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순서상 모세오경이 제일 먼저입니다. 모세오경이 중심이기 때문에 율법 폐기론은 잘못된 것입니다.
9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언제 함께 하실까요? 율법을 지키고 법대로 살 때 함께 하십니다. 율법대로 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 때는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10절입니다.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1절입니다.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당시 공무원들인 백부장, 천부장들에게 여호수아가 명령을 하는데 사흘 안에 요단을 건너 땅을 차지하기 위해 들어갈 것이라고 알려 주는 것입니다.
12절입니다.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들은 동편에서 땅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형제들을 위해 싸우고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13절입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시고 이 땅을 주시리라고 하셨으니 그 말씀을 기억하고 같이 가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이것은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도우라는 뜻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중요한데 형제가 구원을 얻도록 도와 주라는 말씀입니다.
16절입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모세에게 과거에 이 세 지파가 충성을 맹세했었습니다. 지금도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행할 것이라고 맹세하는 장면입니다. 지도자가 바뀌었어도 여전히 순종하고 따라야 합니다.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보다 못하다고 불순종하면 안 됩니다.‘여호수아는 모세에 비해 영성이 부족해.’하고 안 따르면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세우시던지 세운 자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17절입니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오번역입니다.‘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신 것처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가 당신께만 함께 하십니다.’입니다. 그렇다면 백성과는 함께 하시지 않으셨을까요? 왜 여호수아에게만 함께 하신다고 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사랑하시고 함께 하시는데 신자를 더 사랑하고 함께 하십니다. 같은 신자 중에서도 사도들을 더 가까이 하시고 사랑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일반 백성들보다 여호수아를 더 사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더 함께 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과 신앙이 더 높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따라 가는 것입니다.
18절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아주 심한 표현이 나옵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을 거역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구원상실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가 참 많습니다.‘하나님이 그 사람과만 함께 하시나?’하면서 반항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버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운 자에게 순종하고 함께 하는 그 사람을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세운 자와 같이 가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큰 교회들은 교회내에 장로파가 있고 목사파가 있고 기타 제 3자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파가 나뉘어 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세운 자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항상 목사파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항상 세운 자를 기준으로 하십니다. 어떤 교회는 은사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그 사람은 은사가 대단해. 중보기도가 쎄. 신유 은사가 있어.’그래도 그 사람을 따르면 안 됩니다.
성경에 신유 은사가 나와 있다고 해서 목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유 은사자들을 따른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운 자를 통해서 인도하시는데 세운 자의 권고를 안 듣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권고는 개인적인 권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나 명령에서 나오는 감동 중에 나오는 강한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신앙생활을 개인적으로 오래 하다 보면 각자 깨달은 바가 다르고 배운 바가 다릅니다. 지금 여호수아가 지도자 자리를 이어 받았는데 백성들 중에는 여호수아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신앙생활을 더 오래 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신앙은 항상 세운 자를 중심으로 모여야 합니다. 그리고 따라야 합니다. 세운 자가 때로는 실력이 없고 나보다 못하다고 여겨질지라도, 부족할지라도 그를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실 때 중심을 보시고 세우시는데 우리는 그 사람의 껍데기를 봅니다. 우리가 볼 때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에 무조건 세운 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모세가 당대 워낙 위대했기 때문에 이어받은 여호수아는 당연히 인도하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순종하겠다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절대 민주주의가 아니라 정확하게는 절대 독재입니다.
세운 자 모세나 여호수아를 통해서 사람들을 인도합니다. 그 인도에 타협이 있으면 안 됩니다. 거의 독재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본주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방인들이 세상 법을 통해서 간섭을 하게 되면 이 신본주의가 인본주의에 의해 무너지게 됩니다.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여호수아가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모세를 이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이나 백성들조차도 계속 강하고 담대하라고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지도자를 깡이 있고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밀고 나가야 합니다.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사람들의 말에 좌우되면 안 되고 카리스마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주관을 사람들에게 뚜렷하게 알려 주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견을 물어보면 안 되고 지도자의 방향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교회는 인간적인 협의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과 감동대로 움직여져야 합니다. 교회는 어떤 사람이 세운 자가 된다 할지라도 그 리더자의 인도대로 독재하에 움직여져야 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다 보면 오합지졸이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이견들을 제하고 세운 자, 한 명의 견해를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jaegap33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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