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장 [구원의 첫 증거 12돌(믿음)]

여호수아 4


[구원의 첫 증거 12(믿음)]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1~24)
 
1절입니다.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절입니다.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절입니다.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요단강 안에 있던 돌 12개를 가져가서 유숙하는 곳에 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돌 12개를 택하라고 하셨을까요? 기념하라고 하신 겁니다.
 
4절입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어깨에 멜 정도면 최소한 10~20kg 정도는 되었을 것입니다. 요단에 있는 돌 가운데 규모가 있는 돌들이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 어깨에 멜 정도가 되려면 최소 20kg에서 최대 80kg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6절입니다.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물이 흐를 때 잠수해서 돌들을 들고 올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힘이 세도 흐르는 물 속에 있는 돌은 못 꺼냅니다. 어깨에 멜 정도의 큰 돌을 가져왔다는 것은 분명이 물이 끊어졌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후일에 자손들이 볼 때 이 당시 물이 끊어졌다는 사실을 증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념으로 세운 돌이 강 주변이 아니라 강 한 가운데 있는 맨들맨들한 돌들인 것으로 보아 확실히 물이 끊어졌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돌 12개를 택하여 유숙하는 곳에 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 때문에 돌들을 택하라고 하셨을까요?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구원을 상징합니다. 낙원 천국은 현재는 예루살렘입니다. 나중에는 새 예루살렘입니다. 정방형의 새 예루살렘이 오게 되는데 그 길이가 12천 스타디온입니다. 1 스타디온은 200m입니다. 그러니까 한 변이 2400km입니다. 물론 이것은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한 면에 문이 3개씩 있습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벽 두께는 144규빗, 70m정도 됩니다. 문은 진주이며, 내부는 다 정금입니다. 벽은 벽옥이고 기초석은 12보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보석이 12개 돌을 상징합니다. 12개의 돌을 취한 것은 나중에 천국에서 기초석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돌은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먼저 몽학선생인 율법을 통과해야 합니다. 먼저 회개를 통과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이 백성들이 모압 평지까지는 다 율법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강을 건넌 것입니다. 천국 가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온 것이라고 증언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믿음을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믿음 때문에 우리는 12보석으로 이루어진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권세를 얻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믿음이 나중에 천국에 들어가는 증거물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증거는 순종입니다. 믿기 때문에 우리가 순종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에 순종합니다. 산상수훈대로 순종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합니다. 왜냐구요?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순종을 줍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이 발에 요단 물이 차올라도 겁내지 않고 서 있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떨렸을까요? 그런데도 믿음으로 서 있었던 것입니다. 이들이 믿음을 건넜기 때문에 그 증거로 12개의 돌들을 세워 놓았던 것입니다. 12이라는 숫자는 구원을 받은 자들의 숫자입니다. 구원의 숫자는 7이고, 구원을 받은 자들의 수는 12입니다. 다릅니다. 12사도, 12지파, 12 돌입니다. 구원을 받게 된 이유가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면 순종하게 되고 순종하게 될 때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순종을 못하고 구원을 못 받게 됩니다. 예전에 약장사가 파는 만병통치약을 믿음으로 사서 먹게 될 때 병이 낫게 되는데 믿음이 없으면 낫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으로 하는 행동들이 하늘의 보석으로 쌓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석이 12보석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내가 믿음으로 하는 행동들에 대해 천국에서 보석의 영광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들이 아무리 작다 하더라도 믿음으로 하는 행동들은 가치가 있습니다.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현재 보기에는 그냥 돌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대로 하늘에 쌓입니다. 사람들은 몰라준다 하더라도 나중에 하나님께서 다 계수 해 주십니다.
 
8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9절입니다.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또 그 다음 행동을 하는데요, 이번에는 돌을 가져오는 정도가 아니라 더 놀랍게 요단 가운데 12개를 세웁니다. 나중에 물이 마를 때가 옵니다. 물이 마르고 보니 돌들이 세워져 있는 것입니다. 기념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다 증명이 됩니다. 이 땅에서의 믿음 역시 증명이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천국으로 증명이 됩니다. 또한 믿음은 발자취가 남게 됩니다.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10절입니다.
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1절입니다.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절입니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동편 3개의 지파들이 싸우기 위해 무장하고 먼저 건너 갑니다.
 
13절입니다.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법궤 앞에서 건너간 것인데 지금 법궤를 하나님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인식할 때 어디든지 계시는 분으로 알고 있기에 오히려 하나님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노아의 방주는 언약의 방주, 혹은 증거의 방주(Ark of covenant/testimony)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하나님입니다. 오늘날은 이러한 생각들을 부정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입니다. 교회에서 선포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참교회에 역사하시기 때문에 교회에서 나오는 모든 내용들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교황의 권위를 하나님처럼 두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참교회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훈계하시기 때문에 그 교회의 권위 아래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와 앞에서라는 표현은 구원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원을 주는 존재, 사람, 기관들이 엄청 중요합니다.    

14절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세우셨는데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세우신 자를 강화시켜 주십니다. 기적들을 통해서 강화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을 따를 때 이런 증거들이 있어야만 믿고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어야만 순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도자들에게 영적인 권위를 주기 위해서 기적을 주신 것입니다. 

 1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절입니다.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언약궤’(Ark of covenant), 또는 ‘증거궤’(Ark of Testimony)라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언약은 약속인데 이루어지기 전까지 상태의 언어입니다. 증거는 증명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하신 말씀이 증명이 된 것입니다. 언약과 증명은 같은 것입니다. 100% 이루어집니다. 이런 점에서 성경은 구약과 신약이 Testimony입니다. 이것은 증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구원이 증명이 됩니다. 우리가 구원을 이해할 때 증명이 안 됩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원은 증명이 되는데 어떻게 되느냐? 구원이 주는 열매로 증명이 됩니다. 가나안 땅이라는 실제 보이는 열매를 통해 증명을 해 주십니다.

 17절입니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요단 강이 아니라 그냥 요단입니다. 요단 강으로 사용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갈릴리 바다, 사해 바다라고 쓰는데 요단은 강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단은 과거 주변에 물이 많이 흘렀던 흔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 자체 저지대 지역을 다 요단이라고 부릅니다. 원어에도 강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요단이 예전에는 큰 강이었을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작아진 것입니다. 제사장들에게 이 요단에서 올라오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18절입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 
지금 하나님께서 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붙잡고 계신 것입니다. 물이 갑자기 쏟아져서 범람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셔서 천천히 흘러 전과 같이 언덕에 넘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9절입니다.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 치매 
애굽에서 1월 10일에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여리고에서도 1월 10일에 새롭게 시작된 것입니다. 첫 해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뒤 준비하여 10일만에 들어간 것입니다. 길갈에 진을 쳤는데 여리고와 가까운 지역입니다. 

 20절입니다.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22절입니다.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기적이 일어났는데 이 기적을 알려주기 위해서 돌들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23절입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홍해는 거듭남을 의미합니다. 요단강은 구원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거듭나고 구원을 얻는 것은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홍해나 요단 강을 못 말립니다. 이 거듭남과 구원이 이정표가 됩니다. 오늘날은 구원이 없습니다. 거듭남은 많은데 구원이 어렵습니다. 이 구원은 참 놀라운데 홍해를 마르게 하는 기적과 같이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이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24절입니다.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알게 하기 위해 돌을 길갈에 세운 것입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구원 받았나요?’라고 물어보면 ‘어, 증거가 길갈에 있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 구원에 대한 장소가 있고 증거가 있고 기억이 다 있습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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